나의 별저 아저씨, 윤두서 단비어린이 역사동화
김영주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따금씩 결정을 해야할일이 생기거나 나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때 , 나보다 더 현명한 사람이 있다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이럴땐 어떤 선택을 해서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갔을까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행운인가!

그런 현명한 사람도 많은 자기 희생과 노력을 거쳐 그런 사람이 된 것이겠지.

여기 윤두서 처럼..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가장이 되어버린 몽이 겨우 9살이다.

그해 어린 몽이는 산나물과 약초를 캐어 읍내 장터에 내다파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 장터에 나가보는 몽이를 위해 어머니가 따라나선다.

그로인해 몽이의 어린 동생 똘이는 홀로 집에 남게 된다.

아....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아니지 않을 수 있을까..

고작 9살의 나이에 생업에 뛰어들고.. 여섯살 동생은 홀로 형과 엄마를 기다린다.

어쩔 수 없는 그때의 현실이다.

그 길에 윤대감님 집을 지나게 된다. 그 앞에서 한참을 머무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본 몽이는

그 연유를 묻는다. 그로인해 윤대감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위험에 처한 몽이.. 우연찮게 그런 몽이를 도와주게 되는 윤대감

그 둘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윤두서 대감은 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산이며 재산들을 나누어 준다.

그리고 꿈을 심어준다.


어느날. 똘이가 천연두에 걸리게 된다.

모두들 전염을 우려해 기피하는 상황에서 윤두서 대감의 배려와 희생으로 감염되었던 많은 백성들이 빠른 시일내 완쾌하게 된다. 아픈 백성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별저까지 내어주는 윤대감의 마음에 감동을 받은 똘이는 깊은 감명을 받게 되는데.


이 외에 윤대감으로 인해 학문을 접하게 되는 백성들... 의학이며 지리 그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윤두서, 알고보면 그도 엄청난 노력을 통해 얻은 것이란걸 뒤늦게 알게 된다.

선한 영향력이란 말이 있다. 나의 선한 행동이 주위를 변화시킨다면 그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한 일인가. 하지만 그 선한 영향력이 뻗쳐지기 까지 또한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자신을 희생하면서 까지 그 영향력을 가난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했던 윤두서 대감.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싶어하지말고,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바꾸어 보려고 한다. 나의 벌저아쩌시 윤두서 , 그의 따뜻한 눈웃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것 같다. 한번 용기내어 보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