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별이 뜨던 날 단비어린이 문학
유하정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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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다채로웠다. 왜 이렇게 그렸을까 했는데, 네가지의 에피소드가 모두 담겨있었다.
표지부터가 안의 내용을 궁금하게 했다.

첫 에피소드를 읽고 있는데 뭔가 할아버지가 수상했다. 읽는내내 할아버지가???혹시???초코가?? 혹시?? 하며 읽는데 나의 생각은 보란듯이 틀렸다.그래서 더 흥미로웠다.
중반부를 넘어 점점 이야기에 흠뻑 빠졌다.
할아버지가 뭔가 진짜 보물을 숨겨놓은게 아닐까? 거기에 초코를 가져다 둔것이 아닐까! 했지만 내 예상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_ 역시나 그보다 더 좋은 보물을 가져가 주었다_ 뭔가 마치 미리 상황을 알고 마법처럼 나타난것 같았다.
열린결말 같았다. 뒷 얘기를 덜 적은건 아닐까??? 너무 궁금한데 ..페이지가 잘린건 아닐까?? 생각 할 정도로 뒷 얘기가 너무 궁금했다_
그리곤 생각했다. 나에게 여우별 같은 순간이 있었을까?!



두번째이야기,세번째,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이야기를 읽는 동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이야기도 그렇다.

이렇게 저렇게 하루하루 사람들에게 치이다 보면 어쩔 때는..아..진짜 혼자 있고 싶다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 아무말도 안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다.
늘 알고 있었지만 이기적인 생각들이라는 걸 이 에피소드들을 읽으며 또 한번 깨달았다. 나에게는 혼자라는 의미가 평온, 안식, 여유 등의 의미지만.. 다른이들에게는 외로움 불안함 무서움의 의미일 수도 있다는 걸…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 어우러져 서로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충전해 주고,, 그 고민을 덜어주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잠깐의 혼자의 시간도 좋지만 말이다.
공룡 유주가 유주를 위해 그랬던것 처럼 정우와 정우의 동생처럼..

때로는 위기가 서먹했던 사이를 되려 돈독하게 하는 장치가 될 수도 있다는것.
겉모습에 헌혹되 진짜 보물을 놓치지 말것.

우리 아이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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