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똥을 누는 고래 단비어린이 문학
장세련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8편의 에피소드를 읽는 동안
마음이 정말 따뜻했다. 그리고 신선했다.
고래의 마음,구두의 마음, 밤나무의 마음, 고양이의 마음, 탱자나무의 마음, 고양이 아롱이의 마음, 달맞이꽃 그리고 강아지의 마음까지…읽고 나니 자연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해야할까 내가 미쳐 모르고 지나갔던 작은 것들에 대한 미안함 마음 또한 컸다 그리고 감동했다..

샛노란 탱자..
꽁꽁언 마음을 녹이는 것 따뜻한 말 한마디 라는 걸..알면서도 맘과 다르게 툭툭내뱉어 지는 말들.. 탱자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한번 되뇌었다

다른 고양이란 다르게 한 쪽 다리가 짧은 아롱이
하지만 그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 그 사람으로 인해 용기를 내고 마침내 기적을 이룬다… 온 세상이 다 나를 등지고 떠나도 오로시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 , 그 사람으로 인해 세상을 살 수 있다고 하지 않나? 내가 나의 가족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또 한번 느끼게 해준 에피소드 였다.


달님이 아닌 해님을 기다리는 달맞이꽃

“기다림에 지치지 말고 꿈만 잃지 않으면 되는 거란다.기다림은 운명이지만 꿈꾸는 일은 운명을 개척하는 일이지”
“괜찮아, 내 도전은 나를 키우는 일이지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싶어서가 아냐”
읽는 내내 내 마음의 울림을 주는 책 속의 대사이다.

지금 나를 살아 숨쉬게 하는 건 무엇일까???


혼자가 아냐..이 에피소드를 읽으며 울컥했다.
정말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가끔은 눈물을 머금고 참아내야 할 이유도 있다는 것.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그 힘듬의 과정 또한 이겨내야 함을 일깨워 준 이야기 이다.

책을 덮은 이후에도 여운이 꽤 오래갔던 책이었다…
돌아보면 이쁘지 않은것이 하나도 없고 사랑스럽지 않은 것 또한 하나도 없다…
그 사랑스러운 여운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