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존경받을 만해 단비어린이 문학
임서경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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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엔 귀천이 없다했다. 더군다나 존경받을 만한 사람의 기준이 정해진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직업에 삐뚤어진 잣대를 가지고 있고, 존경에대한 기준도 엄격하다.
늘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따뜻한 말과 함께 위로가 되는 사람은 내가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자, 배우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다른말로 하면 큰 업적을 세웠다거나, 엄청나게 큰일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존경의 대상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작고, 직업이나 다른 환경때문에 그것이 가려지고, 존경의 대상이 되지 않는 지금의 현실은 매우 가슴이 아프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참 의미가 깊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있는 작은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존경의 대상이 되고도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나게 풀어냈다. 잊고 지낸 삶의 곳곳의 작은 고마운 사람들을 다시 하면 돌아보고 찾아보며 , 감사함을 표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우리의 부모님과 나와 가까운 곳의 인연들까지도 말이다. ”충분히 존경받을만해.“ 표현해야 할때는 표현해야 건강한 우리 사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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