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달팽이의 표정이 인상적인 표지이다.내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듯 아닌듯 한 모습에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전체적인 책의 분위기가 나로 하여금 마치 자연속을 거닐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남과는 다른 나의 모습을 어찌하면 다른 사람들과 같아 지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달팽이의 이야기.결국은 스스로 그 방법을 찾고 고민을 털어내는 이야기이다.그런 이야기가 생각났다. 개구리가 우물안에 살아서 슬픈게 아니라개구리가 우물밖 세상을 부러워 하는 순간 슬퍼지고 삶이 불행해 진다는 사실을….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용기를 실어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