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하는 나무 란다.나무를 의인화 하여 쓴 그림책을 여러 읽어보았다. 대부분의 이야기도 그렇지만 이 책 또한 나무의 이야기는 후반부에 나온다.그림만으로도 내용의 이해가 잘 되었다. 아이의 익살스런 표정 호기심 어린 표정에서 나무의 표정까지, 그림책의 특징을 정말 잘 살린 책이라고 생각 되었다.새의 지혜로 새들은 위기를 모면했지만, 그 뒤에 남겨진 나무의 슬픔..누군가의 이기심은 결국은 누군가를 외롭게 만들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무심코 꺾은 꽃들도 어찌 보면 동무들과 헤어지는 슬픔을 맞이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할만큼 마음이 순수해 지는 책이다.슬퍼하는 나무_새들이 다시 날아와 슬퍼하지 않는 나무가 되었다는 얘기로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