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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괴물 이야기 ㅣ 단비어린이 문학
전은숙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4월
평점 :
일전에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을 읽고 나서도 사랑이 이렇게나 다른 언어로도 표현이 되는구나 싶어 놀라웠던 적이 있었는데, 살갗괴물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또 한번 놀랐다.
어린이 문학이라고 하기엔 다큰 어른인 내가 읽어도 흥미로울 정도로 사랑에 다양한 얼굴에 대해 잘 풀어놓은 책 이었다.
읽는 중간 중간, 내가 진정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일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 나 편하자고 하는 행동들을 다 사랑해서야, 다 너를 위한거라 라는 면죄부를 씌워 죄책감 하나 없이 행동해왔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하기 까지 했다.
작가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나눠 메시지를 전달한다. 허나 내용은 다 다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늘 같다.
"사랑..."
책을 덮고나서 생각해 보았다.
무엇이 정말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한 것일까
나는 그동안 나를 위한 사랑을 했던건 아니었을까?라고...
슬펐던 에피소드도 있었고, 재미난 에피소드, 약간 무서웠던 에피소드등 다양한 것들이 골고루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잘 읽혀지는 것 같다.
더이상 사랑이라는 말을 두고 후회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이 책을 빨리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