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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달려라, 허벅지 ㅣ 단비어린이 문학
우성희 지음, 배민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1월
평점 :
허허허,실실실
읽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책,
“씽씽 달려라,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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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참 ,매력적인 책이다.
책을 펴는 순간, 빠져드는 작가의 집필력에 흡입되어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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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 읽기에 앞서 에필로그나 작가의 말은
건너뛰어 읽곤 했다.
하지만..
작가가 쓴 마지막의
“꿈 응원자” 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에필로그를 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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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응원자…
이 책의 주인공인 시아는 현실의 우리처럼
자신이 좋아하는게 뭔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등을 잘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렇듯
인생의 롤모델을 한명씩 가슴 속에 가지고 있으면서
닮아가려고 노력한다. 아니? 닮고 싶어 한다.
처음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던 ,엄밀히 말하면
친구를 부러워 하며 ,친구가 하는걸 하면 나 자신도
친구처럼 될 수 있을까? 하고 시작했던 피겨가
점점 현실에 부딪히면서 나중에는 자신의 몸에도
불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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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시아의 시련에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꿈응원자들 덕분에 다시 시아는 용기를 낸다.
그러고선 외친다
“조상님, 저한테 우수한 허벅지 유전자를 물려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이 대목에서 주인공 시아가 한층 성숙해 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더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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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질투와 부러움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자신감을 얻으면서 그 복잡했던
감정들을 자신에게 득이 되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화 시켰다는 점에서도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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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던지, 그 꿈이 막연 하다고,
할 수 없을거 같다고 좌절하고 있는 어린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