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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 수학 1 - 대수능 실전편
김성식 외 지음 / 서울에듀(한수위)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수능 기본편 문제는 괜찮은 편입니다.

지나치게 쉬운 문제 때문에 노가다는 없는 편이구요,

고난이도 문제 역시 괜찮은 듯.

생각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다만, 기초 개념서로 쓰기에는 문제가 있구요,

말 그대로 수능 대비용입니다.

제게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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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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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하다가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사버린 책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어서 결재를 해놓고도 설레임반, 두려움 반으로 기다렸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수많은 가공식품들의 문제점을 다룬다.

아이스크림에서 트랜스 지방, 비타민제까지

그저 '몸에 좋지 않아'라고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식품들이 왜 안되는 지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평소, 이런 책이 보이면 '읽으면 괜히 스트레스나 받지, 먹고 좀 일찍 죽지 뭐.'라고

생각하던 나였기에 변한 내 모습이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가공식품을 끊고, 군것질 대신 물로만 생활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 왜 안되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다른이에게 알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을 보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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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
매트 리들리 지음, 신좌섭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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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괜찮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은 협동이 단지 인간의 몽상적 감정이 아니라

인간이 지구상에 군림할수 있게 된 요인이며,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협동의 다양한 일면을 세포적, 개체적, 집단적 차원으로 다양한 예를 제시하며

협동이 생존과 생식에 유리하다고 한다. 그리고 협동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신뢰라고.

그러나 유전자는 결코 이타적이지 않다. 저자는 인간과 유전자가 이기적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인간이 자신이 이기적인 존재라는 것을 각성할 때 더욱 이기적이게 되며 그것

을 막기위해서는 인간의 본성, 즉 원시인은 자연을 사랑했으며 절제와 협동을 중시했다

는 환상을 심어주거나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것이

아마 이 책의 제목을 '이타적 유전자'라고 명명한 이유일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가가 공동소유의 헛점을 짚으면서 정부의 역할을 무시한

다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저자는 정부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라고 말

했지만 정부의 역할의 상당부분(부의 재분배, 등)을 개인에게 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그런 결론을 내린 것이었을테지만

그것은 저자가 서문에서 자신은 자신의 논리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으며 이 논리가

다만 과학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는 말과도 모순되며,  책 중간에 과학

이론이 섣불리 정치에 적용되었을 때의 폐해를 언급하며 과학이론의 비정치화를 주장

한 것과도 모순된다. 또한 저자가 보았던 여러 공동체나 실험에서처럼 인간은 평등하지

가 않다. 또한 사례에서의 공동체가 한가지 이익을 추구했던 것과는 달리 현대 사회는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이윤을 추구하는 인간들의 집합이라는 점을 생

각할 때 저자가 생각하는 몇번의 토론보다는 훨씬 큰 비용을 필요로 할 것이고, 실패했

을 때의 대가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대 여섯장이었지만 마지막을 찝찝하게

했던 부분이었기에 별하나를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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