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 2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1월

이번호 어린이 과학동아에는 자연재해 및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과 그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을 알아보는
'극한에서 살아남기' 라는 특집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별에 사는 신비로운 동물들이 화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에서는 무게에 관한 실험으로
트러스 구조를 이용한 다리와 힘의 분산의 원리를 이용한 아치다리,
우리 몸의 무게중심과 균형을 알아보고,
양팔저울을 이용하여 무게의 균형을 맞추어보는 실험을 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무게와 힘의 원리를 알아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몸의 무게중심은 배꼽이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며, 자세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려고 할때 손가락으로 이마를 누르면 그때의 무게 중심이 머리에 있어
일어서지 못하는 재미있는 실험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드니 하버 다리처럼 실제 아치 모양의 다리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다리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해요> 시리즈

성서원 키즈 기도해요 세트 - 전3권 (한영) - 밤에/낮에/식사시간에 기도해요 ㅣ 성서원 키즈 기도해요
욜란다 브라운 지음, 고진하 옮김, 캐시 코우리 그림 / 성서원Kids / 2001년 1월

<기도해요> 시리즈는 아이에게 언제 어디서나 기도가 생활화가 되도록 하며
늘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감사하는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너무 이쁜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돌출되어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 했으며
책을 읽기도 하지만 책 모서리도 둥글게 마감되어 안전하게 만지면서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기도문이 영문과 함께 표기되어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오늘 하루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음을 감사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 항상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웃어도, 울어도, 떠들고 장난쳐도, 주님은 언제나 우리 예은이를 사랑하신단다.
주님의 크고 놀라운 그 사랑을 감사하는 아이가 되길 이 책을 통해 배우길 소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동안 넘 감사할 일이 많음을 더욱 깨닫게 됩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예은이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은이가 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주무시지 않고 너를 지켜주시며
하나님의 천사들도 하나님을 도와 너를 돌봐 주신단다.
어두운 밤이 무섭지 않게 달과 별을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품에서 잠들 수 있도록 특별히 너를 사랑하고 계심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잠을 주무시지 않으니 무척 피곤하시겠어요"
딸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옆에서 오빠가 한마디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 맛난 음식을 먹고 간식으로 우유랑, 과일이랑, 빵을 먹고
이렇게 오늘 우리 예은이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욕심부리지 않고 누군가에게 나누어 줄 줄 아는 아이로 자라길 이 책을 통해 배우길 소망합니다.
또한 지구촌 곳곳에 굶주린 많은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베풀 줄 알기를 소망합니다.


아이가 이 책을 넘 좋아합니다.
기도문을 읽어주면 따라서 '아멘'하고 책 표지의 곰돌이가 이뻐 뽀뽀도 해준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날마다 감사하고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 작은 손으로 기도손하면 바로 손을 모으고 서툰 목소리로 아멘하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직 어려서 눈을 감는건 잘 못하지만 지금의 그 순수한 마음을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아이에게 믿음을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저에게도 날마다 성령충만과 지혜를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린이 과학동아 (21) - 지구를 지켜라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01 - 21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어린이 과학동아> 이번호에서도 역시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라는 별책부록이 함께 왔습니다.
이 별책부록은 시리즈 전집 교재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도 강력 추천하는 교재라고 합니다.

 
<어린이 과학동아>엔 다양한 특집과 콘텐츠들로 가득하여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할로윈데이였는데 할로윈데이엔 상징적인 호박귀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호 화보에서는 할로윈의 마스코트 '잭오랜턴'의 유래와 다양한 호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호박이라면 애호박과 늙은호박, 단호박등만 알고 있었는데 세계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호박이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양한 호박, 맛과 영양도 으뜸이죠, 우리 아이들이 호박을 더욱 사랑하길 바랍니다^^

 
'지구를 지켜라'라는 이번 특집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지구의 위기가 닥치고
이 위기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극복해야 하는 인류의 가장 큰 소명을 담고 있습니다.
태양푹풍, 소행성등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으며
달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캐는데 앞으로의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데 너무 큰것을 하기보다 작고 사소한 일부터 실천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사랑해야 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도 놀란 과학 뒤집기> 시리즈중 '질병과 의학'편으로
의학의 발전과 현대인의 질병,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얼마전 장염으로 입원했던 터라 더욱 관심있게 책을 보았답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바이러스와 백신의 기나긴 싸움도 발전하고 인류의 의학연구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래에는 유전자 치료로 암을 정복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오래전에 유행했던 병들이 현대에도 다시 돌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와 적당한 운동등이 현대의 우리에게 꼭 필요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의 몸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린이 과학동아 실험부록 후기

어린이 과학동아 2010.10.15 - 20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이번호 어린이 과학동아에는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습도가 높은 탓에 꼽등이가 많이 나타나 곱등이에 관하여 알아보는 특별기획기사와

가을 환절기에 아이들의 가장 큰 적인 감기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기획기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에서는 자동차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고, 과학원리를 이용한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과학실험키트가 함께 구성되어 아이들과 즐거운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F1이라고도 불리우는 포율러원 대회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고무줄 탄성력을 이용한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고, 씽씽 자동차 경주도 해보았습니다.

탄성력과 마찰력 등의 과학원리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자동차도 멋졌지만 경주용 트랙도 섬세하여 실제 자동차 경주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화석 연료가 아닌 수소 자동차나 전기 자동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아이의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시대가 열리게 될지 깊이 고민히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남자 아이라 그런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터라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으며

미래에 내가 타고싶은 차를 미리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환경 살림의 여왕

친환경 살림의 여왕 - 건강한 우리 집 만드는 똑똑한 살림 비법
헬스조선 편집팀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9월

매일 매일 쓸고 닦고, 밥하고 빨래하는 일은 열심히 해도 표도 안나고 끝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11년차 주부로 조금은 살림에 능숙한 손길이지만 때로는 지칠때가 있다.

하루정도는 휴가라도 받아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이제 20개월 되는 둘째때문에 꿈같은 이야기이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습도가 높아 집안 습기때문에 고생을 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다보니 더욱 신경이 쓰이고 나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

 

그렇게 여름이 지나 제법 선선해진 가을, '똑'소리나는 책을 받았다.

이 책은 살림 각 분야의 건강하고 알찬 비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청소, 세탁, 실내 가드닝, 인테리어, 에코 라이프, 식품, 건강, 피부등 살림의 전반적인 모든것을 다루었으며,

기본 정보부터 활용까지 알찬 정보가 한가득하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청소인데,

어린 아이가 있다보니 친환경 세제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이 눈에 띄었다.

평소 베이킹소다가 청소에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지 참으로 놀라웠다.

공간별로 청소와 관리까지 아주 섬세하게 다루어 나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초록색 화분을 참 좋아하지만 식물을 오래 키우지 못하고 잘 죽이고 아이가 아직 어려

아직 많은 식물을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이 책의 실내 가드닝을 통해 제대로 배워보고 멋진 실내 정원을 꾸며보고 싶다.

분갈이 방법, 재료선택에서 채소 키우기등 올바른 실내 가드닝의 정보가 가득 들어있다.

 

몇년전부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이 유행처럼 퍼졌는데

지금은 사람만이 아닌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필요한 친환경, 즉 에코 라이프가 뜨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고 더불어 인간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에코 라이프,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나의 에코지수를 체크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팁과 에코 라이프에 대해 구성되어 있다.

 

살림에서 꼭 필요한 식품에 대해서도

식품 보관부터 선택, 그리고 천연조미료에 대해 아주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는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담근물에 씻는것이 잔류농약을 없애는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채소는 담근물에 씻고 나중에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렵고 지치는 살림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수월해지고 많이 도움이 되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주 꼼꼼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똑' 소리나게 안내해준 고마운 책이다.

살림을 막 시작한 초보 주부나 살림에 지쳐있는 모든 주부에게

꼭 추천하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