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브로크 - 부서진 마음들이 서로 만날 때
진저 개프니 지음, 허형은 옮김 / 복복서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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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제 본인이 낸 책을 북클럽 도서로 선정하시네요.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한 명의 인플루언서가 책을 읽도록 주도하는 게 나쁘다고 볼 수만은 없지만 이건 본인 사업 잘되게 할 목적도 있는 거라 좋게 보이지만도 않아요. 소설가로서의 역량은 점점 떨어지는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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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 2021-11-05 1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완벽한 아이도 복복서가에서 나왔습니다만... 국내에 출판된 적이 없지만 좋은 생각거리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책을 직접 출판해 소개하는 것이 대체 무슨 잘못일까요...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fide.joseph 2021-11-12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영하 북클럽이 무슨 공공재도 아니고, 애초에 본인이 만든 사적인 모임인데 설령 본인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한들 이게 왜 문제가 될까요? 정부 예산 받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작가 본인의 역량과 명성으로 키운 북클럽인게 영리목적으로 사용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영리목적이 주였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김영하 작가가 책 몇권 못 팔아서 아쉬워 할 위치도 아니고.. 본인 이름 걸고 하는 북클럽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독자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책이 별로라면 안사면 될 일입니다.

imspeaking 2021-11-27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게 다 시비거리군요. 선택은 본인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