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 -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지식과 교양
홍명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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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이지만 어른도 꼭 알아야 하는 절대 지식을 담은 책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과 정보를 담았고, 30가지의 주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문제점, 시사하는 점 등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러다보면 더 관심이 가는 주제가 생기고 책의 담긴 내용에서 멈추지 않고 더 구체적인 자료를 찾다보면 나만의 전문 분야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 중의 하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라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쌓은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과 관점을 기를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비판적 사고란 단순히 오류를 찾아내는 일변도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목적의식적이며 반성적 판단 과정에서, 특히 참이라고 주장되는 진술이나 명제에 대해 그러한 진술의 의미를 파악하고 제공된 증거와 추론을 검사하고, 사실들에 대해 판정을 내리는 과정을 거침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양하고 무분별한 미디어 정보들이 쏟아지는 시대에서 비판적 사고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강조되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는 꼭 우리가 갖추어야 할 능력이지요.

세계적인 이슈를 접하며 점차 생각을 확장하고 나의 의견과 관점을 갖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절대지식>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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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을 쓴 아이 맑은 도서관 1
강제희 지음, 한은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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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학교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습니다. 같은 반 아이들도 많아지고, 지켜야 할 규칙도 많아지고, 배워야 하는 것들ㄷ도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배움은 사회성입니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협동하는 능력입니다.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아이의 사회성 훈련기입니다.

화관을 쓴 아이의 주인공 나예는 조금 화가 많은 아이에요. 그러다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오해가 쌓이고, 주변에 친구가 없어요. 특별한 날에 화관을 쓰는 나예는 친구와 싸움이 붙어서 화를 참지 못합니다. 나예의 엄마는 학교에 오셔서 사과를 하시고, 나예는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사실 나예는 자폐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요. 나예는 수학에 뛰어난 재능이 있고, 책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사람들과 원활하게 지내고 소통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나예에게 선생님은 관심을 갖고, 나예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애씁니다.

그리고 나예가 반장선거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니다.

비록 반장이 되는 것은 실패했지만 나예는 이를 계기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싹을 틔웁니다.

나예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나예를 위해 사려깊게 도와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담임 선생님과

나예를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에서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과 우정이 느껴집니다.

나예도 역시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노력하려고 애씁니다^^

친구를 보다 더 이해하고 따뜻하게 맞이하고 다가가려는 자세가 이 책에서 친구들이 배우고 느껴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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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2단계 (1~2학년) -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023년)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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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저학년 아이들의 맞춤법...어떤가요?

저희 집 둘째의 맞춤법은 가끔 제가 헉~할 정도로 엉망이였어요.

글을 쓸 때 맞춤법 지적을 하면 아이가 글 쓰는 걸 거부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1학년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제는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만나게 된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재미있으면서, 필수 맞춤법을 익히고

바른 글씨도 연습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50일 완성 계획표가 있어서 부담없는 양으로 2쪽씩!!!

습관잡기 좋아요

6단원까지 구성되어 있고, 각 단원 안에 세부 내용들이 있어요.

하루에 세부 내용 한개씩 진도를 나가면 50일 안에 완북 할 수 있답니다.

<제 1장.닮은 소리가 나는 말>을 살펴볼까요?

그림 속의 아이가 맞춤법을 잘못 사용한 사례를 보면서 시작합니다.

[ㄴ]으로 소리나는 말로 시작해요.

똑똑 맞춤법에서는 맞춤법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맞춤법에 맞게 쓰기 실전문제를 통해 연습해요.

각 단원의 마지막 장에 있는 탄탄 받아쓰기로 체크합니다.

qr코드 보이시나요?

qz코드를 찍으면, 스마트 러닝이 짜잔~

초능력 쌤이랑 공부도 할 수 있고, 받아쓰기도 불러준답니다.

맞춤법은 외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딱딱한 학습지로는 흥미가 떨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초능력 쌤이 가르쳐주는 동영상으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받아쓰기를 할 때도 정확한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답니다.

맞춤법은 모든 과목 공부의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고학년이 되어서까지 맞춤법이 자꾸 틀리면,

각종 수행평가 등의 글쓰기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엄마표 국어로 충분히 가능한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로

아이들의 국어 공부 홈스쿨링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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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리 이야기 - 조금 특별한 소녀의 특별하지 않은 일기
리비 스콧.레베카 웨스트콧 지음, 김선희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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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리 이야기는 자폐증이 있는 소녀가 열한 살 때 직접 쓴 글과 일기로 많은 호응을 얻은 후 <탤리 이야기>로 재탄생한 책입니다. 실제 경험담이기 때문에 자폐증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탤리 이야기의 저자 리비 스콧은 이 책을 통해 " 독자들이 자폐가 질병이 아니라 단지 세상을 보는 다른 방법이라는 걸 알면 좋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책을 읽고 자폐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고, 평범한 사람처럼 되기 위해 몇 백배의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는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탤리. 하지만 탤리는 걱정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탤리가 자폐증이 있는 소녀라는 것을 선생님과 친구들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장 교복의 작은 불편함조차 견디기 힘든 탤리는 학교에서 평범해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팔을 펄럭대지 않으려고 하고, 엉뚱한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탤리. 탤리는 중학교 생활을 무사히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

씩씩하고 용감한 탤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조력자들의 역할도 컸습니다. 항상 지지해주고, 기다려주는 가족, 어릴때부터 탤리를 도와주고 노력해주고 편견없이 대하는 친구들.

이들이 있기에 탤리는 더 자기 자신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자폐증은 아니지만 평범함을 추구하기 이해 나 다움을 잃고 맞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노력을 많이 합니다. 모두들 조금씩 이상하지만 또 그 속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탤리 뿐 아니라 자폐증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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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머지의 요가 수련기 내친구 작은거인 67
홍종의.홍순협 지음, 이내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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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기견 강아지와 가족, 그리고 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이 동화에 요가가 섞여서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요즘은 어린이 요가를 하는 친구들도 많고, 요가의 기본 자세를 아는 친구들도 많아서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주인공 머지는 산에서 고양이, 대벌레 등에게 도술을 익힌 수련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아서 동물 보호소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제일 마지막까지 혼자 남겨진 머지는 다행히 한 가족에게 입양되어 살게 되었어요.

어느 월요일, 태지형은 학교에 가야 하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해요.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이떄다 싶어서 머지는 도술을 부려 형과 몸을 바꾸었습니다.

사람이 되어 학교에 가는 머지. 그런데 형의 몸은 운동을 안 해서인지, 조금만 뛰어도 힘들고 무겁습니다.

학교 생활도 이상하고, 친구들도 장난을 걸고 괴롭힙니다. 아무래도 형의 생활이 엉망이였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태지형의 외삼촌이 3년만에 나타납니다.

처음엔 순협이 삼촌이 낯설고 혹시나 둔갑술이 들통날까봐 불편합니다. 그런데 순협이 삼촌은 요가 수련자였습니다. 순협이 삼춘이 요가를 가르쳐주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기 시작했어요!

이 책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요가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요!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6가지의 요가 동작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 책을 읽으면서 요가를 따라하는 친구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가 지도자의 요가 수업이 QR 코드로 실려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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