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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희망의 아트 테라피 ㅣ 내 아이를 위한 아트 테라피
정승환 그림, 유경아 글 / 소라주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남녀노소 힐링이 필요한
시대.
힐링을 위한 방법으로 요즘 컬러링이 완전
유행인듯해요^^
아이와 직접 해보니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으로
그만이에요.^^
내 아이를 위한 희망의 아트
테라피.
단순한 컬러링이 아니라
매 페이지마다 실린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며
생각에 빠져들게
하네요.
물론 아이와 하는 동안은 이런저런 이야기로
풀구요 ^^
정승환 그림, 유경아
글
부부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즐겁게
일하는 것도 참 행복할 것같아요 ^^
무턱대고 칠하기만 하는 아이에게 넘 좋은
기법소개가 나와요 ^^
엄마도 새롭게 배우며 색칠놀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해봐야겠어요
^^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컬러링, 드로잉,
라이팅
부록으로 책갈피나 꽃다발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늘 그냥 칠하기밖에 모르다 다른 방법들로
해보니
한층 업그레이된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
엄마도 이면지 갖다놓고 같이 책에 나온
기법따라 색칠해봤어요 ^^
넘 오랜만이라 색칠놀이가 이런거구나
새로워요 ^^
반면 울 딸은 이런저런거 시키니
하긴 하면서도 귀찮아 하는
것같기도 하고
ㅎㅎㅎ
그래도 싫진 않은 듯해요
^^
하나하나 배워가며 감각있는 소녀가 되어
주길 바래봅니다 ㅎㅎㅎ
어떤 때는 화가가 되고
싶다하는지라
화가가 되려면 색칠도 이렇게
다양하게 해야
멋있다고 했더니
급 진지하게 따라했어요
^^
본문에 들어가면 한쪽은 짧은 글로 위안을
주구요,
글을 생각하며 쉬엄쉬엄 오른쪽 컬러링을
채워나가니
이런게 힐링이구나 싶었어요.
^^
이런 차원의 색칠은 처음이라 낯선
듯하면서도
엄마랑 같이 하니
재밌대요.
자꾸 책 앞표지나 뒷표지에 작가가 해놓은
컬러링이 멋있다며
우리가 한 건 별로 안예쁘다네요
^^;;;
처음부터 잘 할수는 없으니
같이 열심히 연습해보기로 했어요
^^
글을 먼저 읽어줬더니
바다 속이 아닌
밖에 나와서 아기를 돌보고 싶을 것같다고
하네요. ^^
엉뚱한 소리도 많이 나오다 보니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보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마중물. 참 오랜만에 듣는
단어에요.
아이는 이해를 잘 못하는 듯하지만
엄마가 느끼는 감정은 남다르네요
^^
아빠 마중나갈 때 기분을
물어보니 좋대요.
^^
단편적이지만 의미있는 그림책처럼
글만 읽어줘도 참
좋아요.
2장의 나만의
그림그리기
창의적인 사고력문제를 재미로 풀어놓은
책이랄까요? ㅋ
이런저런 소재들로 재밌는 그림그리기에
도전해볼 수 있어요.^^
3번째 장에서는 나의 생각을 써보는
공간이에요.
아직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는지라
좀 미뤄야하지만
재미난 생각을 엿보고
또 상상를 자극하는 그런 책이에요
^^
한편 창의력 교재같은 느낌이네요
^^
부록으로 엽서와 책갈피만들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예쁘게 색칠해서 직접 활용해보면 넘 예쁜
선물이 될 것같아요 ^^
행복을 교육한다?
행복조기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궁금하네요 ^^
흔히 은연중에 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그런
생활모습이
내내 행복교육일
듯하지만
생활 전반에 깔려있는
분위기말고
따로 교육을 한다는 자체가 참
신기해요.
얼핏 단순한 컬러링북이라고 생각했는데
힐링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책이에요.
요즘 워낙 강조하는게
창의력이라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을 창의노트로 쓰고 싶네요
^^
많이도 말고 하루에 딱 한
페이지씩만
느끼고 상상하며 빠져있는
시간만으로도
힐링과 함께 미적감각도
기르며
창의력 훈련까지 절로 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