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부터 일러스트레이션도 잘 되어 있어서 쭉 읽다가 우리나라 관련해서 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한때 한나라의 일부였다가, 고구려가 한반도 전체를 통일하지 않나, 다시 그냥 일본이었다가....명나라 때 그냥 넙죽 절하는 모습하며....책 집어 던지고 싶네요. 당췌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번역한 건지..
강남의 종이값만 올렸다.안정효가 번역하면서도 혀를 쯧쯧 찼으리라.소설적 매력이 없고 산만함.작가의 상상력 안으로 끓어들이는 힘은 없고 스스로 생각을 쥐어짜도록 1984랑 비교하는 게 무색.올더스 헉슬리는 더 읽고 싶지 않네요.
글은 많지만 읽어주는 사람도 무너가 얻게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