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랑 친구가 됐어요! 아이즐 그림책방 8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잉그리드 나이만 그림, 김서정 옮김 / 아이즐북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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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1
허은실 지음, 홍기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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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성격이다.

중에 아이가 커가면 감정표현을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좋은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총회에 갔을 담임선생님께서 한가지만 부탁하신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요즘 아이들이 참을성이 너무 없다는 것이다.그러다 보니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서 단체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니 가정에서 신경 써달라고 하셨다.

정말 공감 가는 말씀이다.

 

하지만 전에 아이가 감정표현을 있도록 표현 방법을 알여주지는 못한 같다.

도리어 감정표현을 막는 말을 우리 부모에게 들었던 것처럼 종종하게 된다.

너는 형이잖아.’ ‘여자아이처럼 울어야겠어이렇게 말하고는 감정표현을 참아야 그것이 미덕인 같이 말했다.

이는 아이를 키우는 나조차도 감정표현을 자제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서툴러서 일어난 결과로 보인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솔직히 표현하는 것도 일상 속에서 훈련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번 아이세움의 감정시리즈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감정의 가장 부분인 기쁨과 슬픔이 사람마다 다양하게 느끼고 표현되며 올바르게 표현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준다.

동화와 명화 속에 등장하는 기쁨과 슬픔의 표현 방법도 보여주고 과학적인 배경 설명도 되어있어 감정의 느낌을 한층 공감할 있게 표현했다.

제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인정하고 배려할 있는 성숙한 아이로 커갈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정보책이 넘쳐나는 요즈음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야 감정 교육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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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3단계 - 2학년~4학년, 단계별 독서 전략 학습서
청어람 독서교육연구소 엮음 / 대교출판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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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하면 어떻게 접해주어야할지 막연한 생각이 든다.

초등저학년까지는 책읽는 재미를 알게 하고 다양하게 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다독보다는 정독이 중요하고 정독을 한 후 확장이 필요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이 녹녹하지않다. 
이번 대교출판사에서 좋은 지침서가 될 책 '생각을 키워주는 독서 논술'이 나왔다기에 반가웠다.
우선 주제별로 책을 선정했다. 대부분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번쯤은 접했을 책이여서 반가웠다.
 
무엇보다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든다.
 
1. 읽기 전에 생각해요 - 배경 지식 활성화와 동기 유발
                        책읽기전에 책표지와 제목으로 무슨 내용인지 생각하기
 
2. 읽으면서 생각해요 - 예측해요   
                       책을 읽다가 다음에 나올 내용을 예측하고 그 이유를 이야
                       기 하기
 
3. 읽고 나서 생각해요 -어휘력을 길러요
                       문맥 속에서 우선 이해해보고 정확한 뜻을 찾아 안다.
                       
                       내용 간추리고 깊이 생각해요
                       글의 구조를 알고 중심내용을 요약한다.
                       사실, 이해, 추론 질문을 통해서 잘 이해했는지 파악한  
                       다.
 
4. 넓게 생각해요- 비판적 사고
                  책의 주제에 대한 토의나 찬반 토론을 한다.
 
5.다르게 생각해요- 내 생각을 표현해요.
                   책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한다.
 
어느 중학교 독서지도사의 말을 빌자면 중학생이상이 되면 낱말과 배경지식이 없어서 글의 의미파악이 안되는 학생이 반에 절반이상이라고 한다.
그냥 책읽기와 논술은 다르게 봐야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좋아했던 동화책을 다시 펼쳐들고 하나하나 생각을 풀어내며서 또 다른 책읽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엄마와 아이가 공감하며 꾸준히 활용한다면 아이의 생각이 좀더 커지고 다져지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십여년간 아이를 가르쳐온 전문가 선생님의 노하우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 신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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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 씨와 파란 기적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37
파울 마어 지음, 유혜자 옮김, 우테 크라우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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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기적이 일어나면 어떨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놀랍고 당황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냥 기적도 아니 파란 기적이 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흔히 하늘과 바다를 닮은 파랑색은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데 이 책은 그럼 뭔가 희망찬 기적이 일어난 이야기인가?

책분량이 제법 두꺼워서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책을 몇 장 읽으면서 단숨에 사라졌다.

 

막스는 이혼한 약사 아빠와 사는 평범한 아이다.

열두번째 생일 선물로 떠돌이 개 벨로를 키우게 되는데 마법 같은 파란 물약을 먹게 되어 인간 벨로 씨가 된다. 그로 인하여 생활의 큰 변화가 찾아오고 오해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어눌한 벨로 씨에게 말을 가르쳐주고 인간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한 가족으로 감싸준다. 엄마의 빈 자리를 리히트블라우 아줌마가 채워주고 벨로 씨의 첫사랑과도 재회를 하게 되어 가족를 이루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 전개와 간략한 문체가 어우러져서 키득거리며 웃으며 책을 읽었다.

 

결국은 작가가 말하고자 한 파란기적은 벨로 씨를 통해서 한 가족의 새로운 희망찬 출발을 암시하는 것 같다.

2학년이 된 작은 아이가  손에서 놓지 않고 끼득거리며 읽어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

이 또한 작가 파울 마어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든 이야기라서 아이와 어른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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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춰요! - 시각발달 아기 헝겊책
이기섭 지음 / 아이즐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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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접해주었던 놀이감은 알록달록한 것이 많았다..

우선 눈에 띄는 고급스러운 파스텔 톤에 눈길이 가지만 정작 누워있는 신생아 시기에는 흑백 대비나 선명한 빨강 파랑 노랑색이 아기의 시각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걸 알게 되었었다. 

 

이번 아이즐에서 나온 시각발달 아기 헝겊 책-눈을 맞춰요는 다양한 패턴북이다.

색깔도 흑과 백을 중심으로 알록달록한 색깔로 고급스럽게 배색을 했다.

8면으로 되어있고 맨 뒷장은 액자처럼 꾸며져서 3장의 앞뒤 다른 패턴이 들어있어서 단계별로 활용도가 높다. 바느질도 꼼꼼하고 물고 빨아도 안전 하다고 하니 아기에게 안심이다.

 

아기를 키울 때 따로 헝겊책만 구입하려면 값비싼 세트교구나 수입품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우리제품으로 단품으로 살 수 있다니 너무 좋다.

흔히 선물하던 모빌이나 딸랑이에서 한단계 수준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늦게 결혼한 오빠가 얼마 전 첫아이를 낳았다.

조카의 선물로 준비해 놓고 보니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볼 조카의 얼굴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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