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은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서기 2333년 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서기108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역사를 가진 우리민족이 맨 처음 세운 나라이다. 하지만 그 의미만큼 역사를 배울 때 비중을 두지 않고 배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흔히 단군신화나 고인돌, 팔조법으로 기억하는 고조선을 아이와 제대로 배우기에 좋은 책을 접하게 되었다. 다섯수레의 왜 그런지 궁금해 시리즈에서 ‘고조선은 왜 비파형 동검의 나라라고 하나요?’가 출판되었다. 이 시리즈를 모르는 초등학생도 학부모도 없을 것이다. ‘왜’라는 의문으로 접근하여 사진과 하나하나의 의문점을 간결하고 확실하게 집어준다. 고조선의 지배자인 제사장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왜 청동방울을 흔들었는지 시작해서 의식주을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유적지와 유물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청동 문화가 생활 속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도 조목조목 설명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배워보기에 좋았다. 맨 뒤편의 한국사 초기 연대표를 보고 아이와 고조선의 시작을 살펴보고 고조선에 대한 정리를 하며 책 만들기를 해보았다. 왜 그런지 궁금해요 시리즈에서 역사 관련 된 책이 나와서 반가웠다. 또 다른 시대를 주제로 계속 책이 나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