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과 관련된 우뇌를 훈련시키는 책이 있다니 생소하면서도 내용이 궁금해진다.
초등학교 졸업할 무렵부터 뇌가 굳기 시작한다는 전문가의 말이 정말 그럴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걸 떠나서 지능검사 같기도 하고 과학잡지에서 보는 문제 같은 느낌에 아이나 엄마 모두 빨리 풀어보고 싶은 맘이 생긴다.
좌뇌만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를 주리라 생각한다.
워낙 이런 풀이 문제를 즐기는 큰아이와 관심은 있지만 파악하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작은 아이여서 큰아이가 먼저하고 작은 아이는 나중에 하기로 했다.
큰아이는 이문제집 구성이 좀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루 한스텝이 5문제씩이고 한문제당 5분의 제한 시간을 둔다. 총10스텝으로 되어있다.
문제 유형은 다음과 같다.
회전하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성냥개비문제)
모양이 다른 것, 같은 것, 짝이 없는 것 찾기
어떤 모양이 될까?( 육면체 부분 패턴으로 전체 패턴 알아보기)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
어떤 순서로 될까?
좌우 대칭하면 어떻게 될까?
큰아이가 푼 문제의 답이다. 작은 아이를 위해서 문제에 전혀 표시를 하지 않았다.
작은 아이문제를 풀 때 큰아이가 시간을 재주고 있는 모습...
언뜻 보면 다 똑 같아 보이고 자세히 봐도 구별하기 힘든 그림이 많아서 문제를 풀면서 점점 신중해진다.아이가 풀면서 의외로 문제의 조건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었다.한번 잘못 이해하더니 다음 문제부터는 같은 문제를 되뇌어서 읽어보았다.지난 일주일동안 저녁마다 풀어보았다. 아이의 우뇌 활동이 정말 활성화 되었을 것 같아 흐뭇하고 무엇보다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늦게 퇴근한 아빠에게 자신이 못풀었던 문제를 풀게 하더니 못풀면 너무 너무 좋아했다.아빠나 엄마보다 역시 아이가 우뇌는 좋다는 걸 느끼게 된다.
큰아이가 심심할 때 만드는 미로 문제 이런 활동도 우뇌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