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비밀 노트 - 2022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초등 읽기대장
임수경 지음, 안은진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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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초등학생 성교육 동화책

초등학교 선생님인 임수경 작가님의 『그 아이의 비밀노트』

성교육 시키긴 시켜야겠고 어떻게 시켜야 하고

어떤식으로 알려줘야 할지 모를때는

책으로 그것도 동화책으로 알려주면 너무 좋겠다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아진이는 우연히 우찬이의 책상 서랍에서 

이상한 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노트에는 반 남자아이들의

은밀한 신체부위가 그려져 있고, 신체특징들이 적혀 있었어요.

아진이는 얼떨결에 그 노트를 집으로 가지고 오게 됩니다.

다시 우찬이에게 돌려주려니 이상하고

혼자 보기도 뭐해서

친하게 지내는 사총사들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우찬이가 같은반 남자애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총사는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비밀노트의 정체를 밝히게 됩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깜짝 놀라게 되고...

친구들을 괴롭혀왔던 비밀노트와 우찬이는

뭔가 크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지...

계속 끝까지 읽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선생님의 편지를 읽는데

뭉클하더라구요.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분의 책이라 그런지

실감나고 너무 와 닿네요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주는 동화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느끼네요.

이 책을 읽고 서로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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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 퀴즈! 과학상식 85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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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중 이번엔

귀여운 강아지 과학편이랍니다.


강아지 너무 귀여운 반려동물이죠^^

강아지 잘 키우려면 강아지에 대한 상식이 있어야곘지요




차례를 보니

1장. 신기한 강아지의 비밀

2장, 궁금한 강아지의 세계

3장. 놀라운 강아지 미스터리


정말 궁금한 강아지의 비밀을 파헤쳐보겠습니다.



강아지는 왜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눌까?

정말 궁금했던 것 중에 한가지네요 ㅋㅋ


수컷 강아지는 뒷다리를 들어 

이곳 저곳에 오줌을 뿌리는 방법으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표시하는 거네요.

주변의 암컷들에게 자신의 영역임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강아지에 대해 많이 배우는거 같습니다.^^



멍멍! 강아지 상식 사전

강아지가 이제는 반려견이 되어 우리의 일상생활과 늘 함께 지내고 있으니

강아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면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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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그림자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2
황선미 지음, 이윤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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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표창 작가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 작가

런던 도서전 선정 오늘의 작가


황선미 작가의 장편소설

『빛나는 그림자가』



차례를 보니 사춘기 아이들의 비밀 이야기 같은 

그런 내용 같기도 하네요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이 책의 주인공 장빛나라는 화목한 가정에서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는것 처러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모르는 결핍과 아픔을 지닌 아이인가 봅니다.

장빛나라는 입양된 아이로 

어린시절 가족들과의 일화가 없네요.

이런 모습들을 숨기며 감추고자 하면서 남모를 결핍과 공허함을 느끼네요.



교에서 태몽을 조사해오라는 숙제가 주어지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빛나라는 꾸며서 쓰면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자꾸 어렸을때의 일들이 생각나면서 감추려고만 합니다.


그때 전학온 허윤이라는 친구를 보며

자꾸 보육원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괴로워합니다.


앞으로 결론이 어떻게 될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도 읽어보야 하지만

어른들도 읽어봐야 할 좋은 내용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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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공생의 법칙 풀과바람 지식나무 47
클레르 르쾨브르 지음, 시몽 바이 그림, 김보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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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모든 생명은 도우며 산다!!


생태계 공생의 법칙/ 풀과바람


생태계 공생의 법칙이란 이 책은

공생이라는 개념을 자연과 생태계를 통해

인간사회도 들여다보고

인간과 자연과의 공생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차례를 보니 호기심이 막 생기고

궁금해지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그림으로도 보여주고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지식도 쌓고, 배경지식도 늘려가고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체는

서로 도와가며 생존하는 공생에 기반을 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생물은 지구가 처음 생겨나던 그 순간부터

함께 어울려 살아왔어요.

생물들은 서로 돕거나 보호해 주기도 하지만,

먹고 먹히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생명의 기본 원칙인 공생과 지구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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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잇는 아이 1918_2020
정명섭.박지선 지음 / 책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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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소설

시간을 잇는 아이 (1918~2020)


1918년 무오년 독감시대를 살던 화진과

2020년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동민의 이야기입니다.

 

 

2020 프롤로그와 2020 에필로그가 있고

1918년 무오년 독감시기를 거치면서

지금 코로나 시대와 오버랩 되면서 비교도 되고

책 내용이 너무 흥미로울듯 합니다.

1918년은 일제강점기이기도 하고

지금처럼 방역도 잘 안되었을테고  마스크도 제대로 된게 없었을텐데

더욱 서러운건 조신인들과 일본인들 차별이 더 심했네요. ㅠㅠ


사실 스페인독감으로 알려진 이 전염병이

조선시대 무오년 독감으로 불렸네요

2020년 코로나 초기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새벽부터 나가서 줄서서 마스크 몇장을 겨우 구해와서 쓰던 때가 있었는데

왠지 무오년 독감과 닮아있네요.


또한 더 슬픈건

조선인들은 무오년 독감에 걸리면 무조건 화장시키고

일자리를 잃게 되고...

반면 일본인들은 방역과 치료를 철저히 해서

일본인의 사망자는 거의 없고

조선인의 사망자수가 엄청났네요 ㅠㅠ


지금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동민과

일제강점기 무오년 독감시대를 살아가는 화진의 삶이

너무 닮아 있는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책을 끝까지 읽어보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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