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눈을 뜨기 전에

아이가 눈을 뜨기 전에 - 엄마의 기쁨과 슬픔
리신룬 지음, 우디 옮김 / 원더박스 / 2021년 1월

2018 타이베이국제도서전 비소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엄마가 되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모든 여자가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엄마가 있다.

타이완의 문학교수 리신룬의 에세이로

엄마의 기쁨과 슬픔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아이로 인해 울고 웃어본 사람이라면 정말 공감이 가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괜히 눈물이 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더욱 엄마로서 성장하고 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장한다.

우리 하늘을 연구한 과학자 이원철

우리 하늘을 연구한 과학자 이원철 ㅣ 지식 잇는 아이 11
유영소 지음, 수봉이 그림, 이강환 감수 / 마음이음 / 2021년 3월

일제 강점기와 6.25때 암울했던 시대에

꿋꿋하게 우리 하늘을 연구하여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여준 과학자

이원철

평생 하늘을 연구한 천문학자이자 기상학자인 이원철

목차를 보니

일제강점기때 얼마나 힘들게 연구를 하였는지

짐작이 가네요.

내용이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에타별은 별의 밝기가 자꾸 변하는 변광성인데,

 원래 변광성이라면 쌍둥이처럼 쌍을 이룬 별들이 공전하면서 서로를 가릴 때마다

빛이 약해진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에타별은 쌍성도 아니고,

빛이 변하는 주기도 있어 보인다고

에타별의 변광에 대한 이유를 밝혀보고 싶어 했답니다.

그의 이런 삶을 기리기 위해 2002년 한국천문연구원이 발견한

소행성 "2002DBI"에 이원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나라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어요.

첨성대와 자격루와 앙부일구 등 하늘을 연구한

우리과학 문화재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천문학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큐브수학S 개념응용 초등수학 5-2

큐브수학 개념응용 초등 수학 5-2 (2024년용) -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ㅣ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2월

선행이라기보다는 한한기 예습하는 정도로 진도 빼주고 있답니다.

집에서 개념과 응용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는

큐브수학S 개념응용으로 골라봤어요.

무엇보다도 동영상강의까지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교재랍니다.

개념 설명은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고,

QR코드로 동영상강의까지 보면

확실하게 개념은 익힐 수 있답니다.

학원 가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교재네요.

개념과 응용을 끝냈으면

단원마무리1회와 2회로 확실하게 마무리해주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5학년 수학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니

응용강화북으로 한번 더 마무리 해주고

큐브실력과 큐브심화까지 풀어본다면

앞으로 6학년은 물론 중학교 과정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싹 날아갈것 같아요.

동영상 강의는 큐브수학S의 최대 장점 같으니

절대 그냥 지나치지말고

꼭 동영상 강의를 보고 넘어가도록 하고 있답니다.

선생님 목소리가 화이팅이 넘쳐나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너무 이해가 잘 된다고 하네요.

최고랍니다.^^

혼공하는 시대 초등수학을 걱정하신다며

큐브수학 개념응용 한권이면 안심입니다.

개념 한번 읽고

동영상 강의 듣고

개념문제 풀어보고, 응용문제까지 풀고

단원마무리까지 풀면

1단원 마무리 하게 됩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응용강화북까지 풀어본다면

실력까지도 한권으로 마무리가 된답니다.

초등 온택트 공부법

초등 온택트 공부법 - 20년 차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혼자 공부의 힘
김효경 지음 / 청림Life / 2021년 1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졌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대면으로 수업 받는것 하고는 너무나 다른 상황에 맞닥드리게 되었지요. ㅠㅠ
어쩔수없이 이젠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적응해야만 하는 시대가 온것이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정말 학생각 격차가 심해졌다는데요.
온라인 수업을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볼 수 밖에 없곘지요.

온택트 공부법은 공부법 뿐만 아니라

교우관계뿐만 아니라

행복해지는 나눔

나를 강하게 하는 기술

여러가지가 확 와 닿네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같습니다.

이름을 지어 주세요

이름을 지어 주세요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1월

「창가의 토토」로 유명한 화가

이와사키 치히로의 탄생 100주년 전시가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네요.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시와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이 만나 작품이 탄생했어요.

거울 속에 비친 나도, 나?

거울에 비친 왼쪽은 사실 오른쪽.

하지만 위와 아래는

바뀌지 않아요. 신기해요.

정말 너무 와 닿네요.

그림하고도 너무 어울리고,

어릴때의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예요.

꽃밭에 서 있으면

이런저런 소리가 들려와요.

벌레의 날갯짓 소리, 작은 새의 지저귐

멀리서 들리는 기적소리

가까이서 들리는 시냇물 소리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읽다보면

이야기에 빠져 들어요.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이름 부르며 다가가고 싶은 마음

생깁니다.

우리 아들 정말 동물 사랑하고

사람들의 실수로 죽는 곤충이나 동물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우리 아들

이 책 읽고 감동적이라고 합니다.

작은 생명을 사랑하며 자라나는 티없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