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우야마 게이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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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복지수가 알고 싶다
내가 생각할때는 마코토처럼 행복을 잘 못느끼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까?
슬프면서도 행복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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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우야마 게이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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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물이네˝
˝오늘도 누군가가 어디선가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나 봐˝
˝그렇겠지...˝
˝이제 그만 돌아갈까?˝
˝좋아!˝
#
˝아직 믿지 못하는모양인데 그럼 사고가 났을 때의 상황을 자세히 말해 주지 잘 들어 넌 가드레일에 머리를 부딪혀서 목이 이상한 방향으로 꺽였어 그리고 오토바이 핸들이 몸 통에 박혀서 뱃살이 창란젓처럼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어 엉망진창?˝
˝그래 엉망진창창자가 쏟아졌어 소시지처럼 ˝
˝...저기요 사람 몸을 음식에 비유하는 건 그만 좀 하세요˝
#
˝두 분 모두 진정하세요˝
˝여러분은 죽지 않습니다˝
˝죽지 않는다고요?˝
˝네 두 분은 선정되었거든요 기적대상자 말이지요˝
˝기적 대상자?˝
˝정말 죽지 않아도 되는거예요?˝
˝여러분은 지금부터 하나의 생명을 서로 뺏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의 생명을 서로 뺏는다고요?˝
˝네 이건 라이프 셰어링이라는 제도입니다˝
˝기적대상자인 여러분에게는 20년의 수명이 제공됩니다 하지만 이는 두사람 몫으로
총20년의 수명이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각자 10년의 수명을 소유하고 서로 상대방의 수명을 빼앗으면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
#
˝미안해 히나˝
˝지금까지 미안했어 정말 미안해˝
˝있잖아 두리번씨˝
˝우리 해어질까...˝
˝역시 서로의 수명을 빼앗으며 산다는 건 무리야 나야말로 미안해 수명을 많이 빼앗아서˝
#
˝히나!˝
˝대체 왜 이런 짓을...왜 그런 거야˝
˝두리번씨 고마워˝
˝미안해 두리번씨의 새로은 꿈은 이루어줄 수가 없을 거야 그러니 미안해 ˝
˝히나를 살릴 방법은 없는 건가요? 히나가 죽는다니 말도 안 돼요 그럴 수 없어요 절대료 안돼!˝
˝히나씨의 수명은 0이 되고 말았어요 이제 그녀는 하루밖에 살지 못합니다 ˝
#
˝당신이 이 기적을 포기하는 겁니다˝
˝기적을 포기하라고요?˝
˝히나의 수명은 이미 바닥이 났지만 당신들의 기적은 히나가 죽기 전까지 계속
유지됩니다 그러니까 만약 당신이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기적을 포기하면
히나를 살릴 수 있어요˝
˝당신의 수명은 전부 히나에게 넘어가고 당신이 히나 대신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기적을 포기한 자는 벌을 받습니다˝
˝벌이라니 뭔데요?˝
˝이 세상에서 당신이라는 존재가 지워져 버립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당신이 지워지는 겁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도 만든 것도 호적도 존재도 전부 다 없었던 일이 되는 거죠 물론 히나도 당신이라는 존재를 기억조차 못할 테고˝
#
˝웬지 사랑의 눈물 같네요˝
˝비는 누군가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흘리는 사랑의 눈물 이거든요˝
˝그저 평범한 오원의 장맛비라 생각하는가 그대를 연모하는 오늘의 장맛비를˝
˝아 그 시 저도 정말 좋아해요! 천사님도 아시는군요!˝
˝제 소중한 사람이 가르쳐 주었거든요 비를 보면서˝
˝멋진 추억이네요˝
˝네 정말 멋진 제 보물입니다˝
너와의 추억이었다 너와 사랑에 빠진 그날의 멋진 추억
히나...
나를 좋아해 주어서
내 꿈을 이루어 주어서
나와 함께 살아 주어서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
˝잘가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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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내 미행 눈치 챘어?"
"완전 초짜더만 그걸 모르면 내가 바보게?"
"적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뜻이지?"
"동업자라고나 할까?"
"동업자?"
"스키장에서 일부러 한지영한테 접근한 거 맞지?"
"무슨 근거로 그런 헛소리를"
"오리발은 그만 내밀고"
"이 여자가 진짜!"
"정 그렇다면 경찰서에 한번 가 볼까?"

#

"나 사실 경찰이에요"
"뭐?"
"이 사람이 7넌전 은행 강도 사건의 범인인 줄 알았어요"
"상우씨가 은행 강도라니요......."
"그래요 이 사람이 은행 강도가 아니였어요 "
"[갈라테아의 눈물]을 훔치려 한 비열한 사기꾼 뿐이죠"

#

"그래서 로젠버그를 등장시킨 거군요"
"실은 또 한사람이 있습니다......그걸 말씀드리려고 나오시라고 한 겁니다"
"또 한 사람이라뇨?"
"류상우씹니다"
"네? 사장님이 어떻게 상우씨를 아시죠?"
"사실 그는 제가 개인적으로 고옹한 전문 조사원이었습니다"
"뭘 조사한다는 거죠?"
"아무리 미술전문가라도 전문 감정을 하려면 시간이 며칠 걸린다고 해서 편법을 좀 써봤습니다"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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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오자키 마사야 원작, 최윤교 지음 / 멜론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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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내 미행 눈치 챘어?˝
˝완전 초짜더만 그걸 모르면 내가 바보게?˝
˝적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뜻이지?˝
˝동업자라고나 할까?˝
˝동업자?˝
˝스키장에서 일부러 한지영한테 접근한 거 맞지?˝
˝무슨 근거로 그런 헛소리를˝
˝오리발은 그만 내밀고˝
˝이 여자가 진짜!˝
˝정 그렇다면 경찰서에 한번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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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경찰이에요˝
˝뭐?˝
˝이 사람이 7넌전 은행 강도 사건의 범인인 줄 알았어요˝
˝상우씨가 은행 강도라니요.......˝
˝그래요 이 사람이 은행 강도가 아니였어요 ˝
˝[갈라테아의 눈물]을 훔치려 한 비열한 사기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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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로젠버그를 등장시킨 거군요˝
˝실은 또 한사람이 있습니다......그걸 말씀드리려고 나오시라고 한 겁니다˝
˝또 한 사람이라뇨?˝
˝류상우씹니다˝
˝네? 사장님이 어떻게 상우씨를 아시죠?˝
˝사실 그는 제가 개인적으로 고옹한 전문 조사원이었습니다˝
˝뭘 조사한다는 거죠?˝
˝아무리 미술전문가라도 전문 감정을 하려면 시간이 며칠 걸린다고 해서 편법을 좀 써봤습니다˝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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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오자키 마사야 원작, 최윤교 지음 / 멜론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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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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