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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그리스도인 -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한 사람 ㅣ 잉글랜드 P&R 5
매튜 미드 지음, 장호익 옮김 / 지평서원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참된 신자의 근본은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그러나 순종에도 그 마음의 정직함에서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모른다면 외식하는 자와 같다고 한다. 즉 "경건의 모양은 있어나 실상은 죽은 자(딤 3:5)" 이 순종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며 마음가짐과 실천하는 행동도 같이 조화를 이루며 행하여 질 때 참 성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매튜 미드 목사님의 이 책은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읽어가면 갈수록, 마음 한편으로는 송곳으로 찌르는듯하여 여간 불편함이 가시질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적용하여 읽는다면 모든 그리스도인의 공감을 하는 내용들이다.
과연 나는 참 그리스도인인 인가? 거대한 신앙고백을 하고도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뻔한 사람이 아닌지, 우리는 매일매일 점검하며 검증 또한 해야 한다.
다음과 같이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복음적인 입장에서 그리스도와 침밀합니까?
여러분은 은혜가 여러분 행위의 으뜸 되는 원인입니까?
여러분은 의무의 주제뿐만 아니라 의무의 양식도 살핍니까?
여러분은 순전합니까?
여러분의 내부에는 외부의 율법에 상응하는 것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의무를 행하되 의무 이상으로 행합니까?
여러분은 모든 계명에 순종합니까?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것의 목적입니까?
이 같은 질문의 시금석으로 자신을 검증해 보십시오.
많은 사람이 복음의 특권은 사랑하지만 복음의 의무는 사랑하지 않습니다. -(p 218)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죽음의 공로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삶의 양식까지 따릅니다. 그분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사랑합니다 .-중략- 그분을 자신 의의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혜도 사랑합니다. 또한 자신의 구속으로뿐만 아니라 자신의 거룩으로도 생각합니다. - (p218) 의무를 다 행한다고 그리스도인은 아니라고 하며 그 의무를 행함에도 신실함이 없으면 유사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매튜 미드 목사님은 이 글의 쓴 목적의 의도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해줌으로서 "잠자고 있는 형식적인 신앙 고백자들을 깨우는 것과 위선자들을 분별하는 것"이며 이 일을 함에 있어"상한 갈때를 꺾거나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