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푸른 점 밝은미래 그림책 53
지노 스워더 지음, 최정선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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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자그마한 소녀가 소중히 받쳐들고 있는 지구.

연필로 슥슥 그려진 소녀의 표정이 마치,

"지구는 이렇게 소중해요!" 라고 하는 듯 합니다.



지구에 온 걸 환영해

이렇게 멋진 인삿말이라니!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인사였어요.

이 귀여운 단발머리 꼬마는 자신의 동생에게 지구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뭘 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런데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맞아 맞아'하며, 동생모드로 경청하게 됩니다.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아이의 표정과 손짓을 바라보다 보면, 정말 이 아이가 사랑스럽게 말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


그리고 아이는 또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작고 푸른 점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지구 관리인'이라구요.


가끔씩 우리는 '다른 생명'을 잊고 삽니다. 사실 이 지구는 나 이외의, 수많은 사람과 동물, 식물, 박테리아, 곤충 등 어마어마한 생명이 숨쉬며 살아가는 곳이며.. 어쩌면 우주에서 하나 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소중한 작고 푸른 점인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구 관리인'으로 잘 활동하고 계신가요 ?

미래의 '지구 관리인'들과도, 이 곳이 얼마나 소중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곳인지...

이 책으로 함께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히 작성하였습니다.


너는 새롭게 시작하는 탐험가고,
새롭게 꿈꾸는 사람이고,
이 작고 푸른 점을 돌볼 새로운 관리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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