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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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과 역사를 알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저는 아이들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근하면 좋겠다 싶어 이리저리 궁리하다 아울북에서 출판한 그리스 로마신화를 소개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소개하기에 앞서 학습 만화도 여럿 살피고 어린아이들용 그리스 로마 신화도 많이 둘러봤지만 역시 최신 출판인 만큼 아이들은 아울북 책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나오는 시리즈마다 꼭 사서 보고 있답니다.

덕분에 첫째에 이어 둘째도 재미있게 서양의 역사를 접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개정판이 나왔다고 해서

그만큼 인기가 지속되고 있구나 싶어 이 책을 선택해 아이들에게 보여준 게 뿌듯했어요.





그럼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고대 그리스 문화에는 바탕에 신화가 있기에 그리스 신화는 서양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학습 만화에 거부감이 있으신 학부모님들은 선뜻 권하기가 쉽지 않으실 거 같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짧게나마 이모저모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그림은 아이들 시선을 확 끌어당길 수 있게 잘 묘사되어 있어요.

저는 신화를 문학책으로 접하고 명화로 보다 이 책을 보니 강렬하게 머릿속에 각인되더라고요.

또 어려운 이름을 그림과 함께 잘 풀어놔서 이해가 쉬어 좋았어요.

그리고 책 서두와 끝부분에 서술적 내용들이 고루 실려 있답니다.

그래서 더 깊은 생각도 하게 되고 몇 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이렇게 여러 가지로 잘 준비된 책이라

서양 미술사와 역사의 밑거름이 될 수 있고 깊은 지식으로 가는 다리 역할을 충분히 해준답니다.

또 재미있는 부록도 들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도 놀이를 하며 기억할 수 있고요.



어때요?

읽어보고 싶어지지 않으신가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자신 있게 권하며

무더운 올여름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위 탈출을 권해드려 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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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독후감 못 쓰겠어요! 독깨비 (책콩 어린이) 79
야마모토 에쓰코 지음, 사토 마키코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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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미즈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독후감은 어떻게 써야 좋을지 몰라 고민이 많아요.

단순한 감정 밖에 생각이 안나 시무룩해하던 때 독후감을 대신할 묘안을 생각해봅니다.

그러다 마침내, 친구와 함께 직접 책을 만들어 독후감을 대신하기로 하지요.

글을 쓰기 위해 둘은 소재와 주제를 찾고 스토리를 만들어 나갑니다.

하지만 독후감을 대신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중간 정도만 쓰고 선생님께 물어보니 책을 쓰고 독후감까지 써야 인정해준다 하십니다 .

그래도 한 번 써보자! 며 스토리를 이어가며 책이 끝날 무렵 마침내 어떻게 써야할 지 감을 잡습니다.

그리고 책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감정 이입을 하며 독후감을 쓰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지요.

아무리 마음 속에 감동이 가득 차 있어도 다른 사람은 전혀 알 수 없어.

그래서 내 생각을 글로 써서 남에게 전달하는 게 중요한 거야.


- 10p


상대방의 입장이 되는 게 어렵다던 주인공은 이제 독후감을 쓰며

내가 모르는 나의 생각도 알게 되고 그걸 정리할 줄 아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문해력!

그리고 문해력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후감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지요.

저 또한 동감하며 책읽는 건 좋아하지만 독후감이 어려운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더 깊이 자신을 바라보기를 바라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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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 - 매월 30만 원으로 우리 아이 종잣돈 5억 만들기
김성일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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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도 읽고 싶은 의지가 불끈! 솟았답니다.

그리고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몰라요.

읽으며 벌써 큰 아이가 13살인데...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안타깝기도 했어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지요.

백세 시대이니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시작해야겠다 마음먹고

책의 정보를 따라 증권사이트도 들락날락거려보고

아이 통장에 잠자고 있는 종잣돈도 세어 보았네요.

목차를 쓱 훑어봐도 기본부터 충실히 나와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첫 시작은 아이에게 지급되는

정부보조금 모으기입니다.

생활비 통장으로 받다보면 생활비로 없어져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지요.

사실 저희 둘째의 보조금도 생활비로 쓰고 없어요.

그래서 틈틈히 갚아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책 속에서 보니 10세까지 지급되는 금액이 약 천만원이더라고요.

알았다면 어떻게든 지켰을텐데 싶어 아쉬웠네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엄마, 아빠에게

가장 좋은 선물도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럼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까요?

저자는 우런 버핏의 말을 빌어 직접투자보다는

인덱스펀드와 ETF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 이외에도 K-올웨더를 소개하며

어떤 것에 얼마만큼 투자해야 좋을 지도

꼼꼼하게 조언하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경제의 어려운 용어를

그저 어렵다는 이유로 터부시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돈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돈이 자비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

사랑을 더 크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물려줘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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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6단계 (5,6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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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을 키우는데

어휘의 중요함은 두말하면 입만 아프죠.

빠작 초등 국어 어휘 X 독해

빠작은 어휘와 독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제시된 핵심어에 글들이 나와

더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주어요.

#초등국어문제집 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 학습 계획표도 함께 들어있으니

전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랍니다.

사실 엄마표 학습의 가장 요점은

바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잘 실천하는 건데

이 부분이 시간도 많이 들고

스스로 계획한 건 자꾸 미루게도 되고

아이와 갈등 요소가 되더라고요.




또 부족한 부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큐얼 코드로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으니

이런저런 방법으로 듣고 읽고 쓰다가

저절로 깨우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듯합니다.

​엄마가 해야 할 일,

아이가 해야 할 일을

이렇게 모두 모아 정보를 주고 있으니

어휘력을 위해 빠작을 꼭 해야겠지요.




든든한 엄마표 공부를 위하여!

초등국어문제집으로 빠작을 강추하며

올 여름도 알차게 잘 보내야겠습니다.



#초등국어독해 #독해문제집 #초등국어독해문제집 #초등독해문제집 #초등어휘문제집 #독해력 #초등독해력 #문해력 #초등문해력 #어휘력#동아출판 #빠작 #빠작초등국어 #국어는빠작 #엄마표국어공부 #무료스마트러닝 #동영상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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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 독깨비 (책콩 어린이) 78
크리스티나 시군스도터 지음, 에스터 에릭손 그림,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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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2살 크리켓 칼손의 성장 이야기이다.

도입부터 호기심 가득한 그림과 글 전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크리켓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처음 글은 12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친구 문제.

크리켓이 수두로 2주를 쉬었다 등교하니 절친 노아가 자신을 본체만체한다.

왜인지 이유도 알 수 없지만 어떻게든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크리켓.

또 그러는 와중에 어릴 적부터 쿵작이 잘 맞던 화가인 고모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림을 그만 그리겠다는 고모에게 기쁨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민도 한다.

한 가지 더는 엄마의 비밀 서랍 속에서 발견한 옛사랑에 대해 단념하게 하는 것.

단념하게 만드는 방법이 딱 요맘때의 아이다운 발상이라 내 딸 같은 생각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탄 감자처럼 으스러진 마음은 회복할 수 있을까?

늑대의 시간에 돌아다니던 크리켓은 그 시간에 무엇을 하며 돌아다녔을까?

마음 깊숙이 감추어 둔 비밀은 어떤 것이었을까?

궁금증에 읽으면서 더 재미있었던 책.

스웨덴에서 최고 아동문학상에 선정도 되었다니

전 세계의 십 대는 비슷하구나~ 싶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에게도 적극 추천해 보았다.

산뜻한 결말에 읽고 나면 시원한 음료 한 잔 들이켠 듯한 상쾌함이 느낄 수 있다.

기록적인 더위의 올여름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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