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똥꼬 변신금지 책 먹는 고래 68
김현태 지음, 고은지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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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조금 서툴고 자꾸 실수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김동고는 이름 때문에 ‘똥꼬’라고 놀림을 받으며 친구들 사이에서 괜히 더 긴장되고 뭐든 잘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껌을 하나 얻게 됩니다. 그냥 평범한 껌 같았는데 씹는 순간 몸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지요.

처음에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나도 달라질 수 있겠지?’ 하는 기대도 생깁니다. 하지만 점점 멋져질수록 친구들은 멀어지는 이상한 일들이 생기면서 마음은 더 복잡해지는데요.

동고는 그제서야 바뀐 모습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과연 동고는 마지막 껌을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은 신기한 이야기 속에 아이의 진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왜 상처가 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이런 적 있는데…”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

읽고 나면 “지금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따뜻한 말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그야말로 재미와 공감,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함께 주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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