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첫 번째 동화 초록잎 시리즈 18
신미애 지음, 이수현 그림 / 해와나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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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우리의 첫번째 동화》는 책 읽기와 독후감 쓰기를 부담스러워하던 한 아이가 우연한 계기로 직접 동화를 써 내려가게 되면서 겪는 변화를 따뜻하게 그린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역시 여느 아이들처럼 책을 억지로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는 상황을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친구의 제안으로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보기 시작하며 책과 글쓰기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에는 재미가 뒤따르지요. 이렇게 주인공이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장면에서는 아이의 눈이 반짝였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며 감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주인공과 친구들이 만들어 내는 자유로운 발상과 상상력이었습니다.
처음엔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하고 여러 번 생각을 고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막막함과 고민이 오히려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으로 다가오는 거 같아요. 이 장면을 통해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거든요.

《우리의 첫번째 동화》는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아이에게는 상상력과 표현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생각을 함께 들어 볼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따뜻한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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