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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2 - 새끼 북극곰 밀키!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2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평점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 새끼 북극곰 밀키!』는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릴리가 북극곰과 친구가 되어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편에서 릴리는 북극곰과의 만남을 통해 북극의 환경이 점점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북극곰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하지요.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서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해주는데요.

릴리가 나이는 어리지만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동물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지요. 이러한 릴리의 모습은 이 책을 읽는 미래의 과학자인 아이들에게도 작은 용기와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번 편도 역시나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워 책을 읽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고, 북극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었네요.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으로 나오는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환경과 생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거 같아요.
역시나 감동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