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리더스 LEVEL 3 유성이 떨어진다! 사이언스 리더스
멀리사 스튜어트 지음, 송지혜 옮김 / 비룡소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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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호기심은

지적 호기심의 시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과학이 두렵지 않으려면

어릴 때부터 친숙해져야 하는데요.

은근히 노출 시키는 게 쉽지만은 않지요.

그래서 저는 작은 바람을 담아

과학책을 손쉽게 잡아서 읽을 수 있도록

집 곳곳에 놓아두고 있어요.



또 요즘 둘째 아이가 초등 2학년을 앞두고

지금 보고 있는 과학책보다

조금 더 흥미롭고

깊이 있는 내용이 필요했답니다.



그런데 책이 두꺼우면

아이들이 보기도 전에 질려하고

열어보지도 않는 경우가 있기에

꼼꼼히 살펴보고 있었지요.



그러다 얼마 전에 아이들과 서점에 갔다가

마음에 쏙 드는 과학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피 키즈의

사이언스 리더스 시리즈인데요.

한 손에 쏙 잡히는 크기와 두께가

부담감 없어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답게

세계적인 사진 작가들의 생생한 사진이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도록

매력적으로 담겨 있고

전학년 초등과학을 아우르는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 있어 마음에 들었네요.



게다가 대한민국 대표 과학자

최재천 교수님이 추천하는 책이라니!

더욱 믿음직스러웠지요.



책은 모두 세 단계로 이루어졌는데요.



레벨1의 과학기초부터 시작해

레벨2에서 과학 개념을 익히고

레벨3을 통해 과학 이해력을

점차 높일 수 있는 구조랍니다.



지금은 단계별로 5번씩이 나와 있고

앞으로 5 권씩이 더 출간되어

30 권이 한 세트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3단계의 책은

요즘 겨울철 별자리를 보며

관심이 많아진 천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유성이 떨어진다라는 제목답게

우리 은하에서 일어나는

낙하하는 소행성과 유성을 찾아

그 원인과 결과를 살펴보고

결과물인 운석의 종류도 다루고 있습니다.

전체 약 50 페이지로 이루어져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난이도도 있고

전문적인 과학책의 모습을 갖추고 있네요.​​

​얇고 작은 덕분에

손쉽게 가지고 다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이언스 리더스 시리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줄

마중물같은 참 좋은 책이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추천해 봅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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