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한 번쯤 꿈꾸어 보는 직업 중 하나는 수의사이지요.저희 집에도 동물을 너~~~무좋아하는 어린이가 있어요.그래서 이 책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네요.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 구성이 깔끔하고 내용도 간결해초저학년이 읽기에 딱 알맞은 책인 것 같아요.(더 어린 친구라면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겠지요.)이 책에는 최고의 수의사가 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또 수의사의 역사부터 시작해 다양한 동물들에 맞는 수의사도 소개하고 있답니다.큰 동물,작은 동물, 바다같은 특정한 장소에 사는 동물, 동물원에 사는 동물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수의사가 돌보아야 해요.그럴려면 동물에 대한 공부 뿐 아니라동물들 마음에 대한 공부도 해야하고요.이 책을 읽어보니 수의사가 되는데 자신이 없다고요? 굳이 수의사가 아니어도 좋아요.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동물과 관련된 여러 직업도 알려주고무엇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답니다.덕분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저도 수의사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네요. 아울러 동물을 사랑하는,마음이 예쁜 우리 아이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