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팬클럽 신나는 새싹 221
차야다 지음 / 씨드북(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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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들의 발을 비교해보는 발 팬클럽!

아이와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동물이라면 누구든지 발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 모양과 생김새는 쓰임에 따라 각기 달리 발달되는데요.

그 모습을 이렇게 그림으로 재미있게 살펴보니 지루하지 않은 자연 관찰 책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이야기의 시작은 더 강하고 멋진 바를 갖고 싶은 펭귄이 아빠에게 불만을 토로하면 시작되어요.



펭귄이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은 그 귀여움에 웃음이 절로 나지만 사실 발이 이런 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어쩌면 볼품없어 보이지만 단단하고 평평한 발 덕분에 얼음 위에서는 잘 걸어다니고 물 속에선 잘 헤엄칠 수 있게 도와주지요.

다른 동물들의 발 모습에도 모두 이유가 있어요.



코알라나 이구아나는 엄지가 두 개 나머지 발가락이 3개인 모습인데 덕분에 나뭇가지를 잘 잡을 수 있고요.

호랑이나 북극곰 같은 커다란 동물의 발은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푹신한 털로 덮여 있어요.마지막 장에서는 발바닥의 모습을 보고 동물에 유추하는 퀴즈도 있는데 요것도 꿀잼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본 발 팬클럽!

유치부터 초저 친구들이라면 흥미롭게 볼 것 같아요.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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