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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그릇
공광규 지음, 안태형 그림 / 바우솔 / 2023년 6월
평점 :

하늘의 수많은 모습과 색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길 가다 문득 하늘을 자주 올려다봅니다.
둥둥 떠가는 구름도 밤하늘 이름 모를 별도
그것을 담고 있는 하늘도 경이롭습니다.
맞아요.
하늘은 커다란 그릇!
태양도, 달도, 별도 은하수도
하늘은 무엇이든 담아요.
하늘은 잠자리도 까치도 담고
노을도 밤도 담지요.
그리고 담았던 모든 것을 비워내지요.
비운다는 것의 또 다른 의미는 담기 위한 것.
비움으로써 담았던 그 기쁨을 나누는 것.
이 책을 읽고 올려다 본 하늘은 더 멋지고 높아 보입니다.
콜라주 기법의 삽화는 자연의 신비하고 놀라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시와 그림 덕분에 힐링하는 기분.
찬찬히 읽고 살피듯 보면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시네요.
이 시를 읽으며 큰 하늘처럼 우리의 마음도 넉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