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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러브 존
서석영 지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3년 4월
평점 :
사랑에 대해 지혜롭고 현명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저자가
청소년을 위해 소개하고 있는 노 러브 존.
인생에 있어서 꼽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기인 십 대를
성적을 위해 당분간이라도 킵해두기를 바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저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저보다 먼저 읽은 초등 막바지의 저희 딸은
굉장히 재미있어 후딱 읽었다고 했는데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한 듯해 보여요.
아마도 러브 DNA를 제대로 만난 적이 없어서 일까요?
아무튼 글을 읽고 보니
연애 청정지역이 정말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비단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상대에 따라 나의 연애 등급이 매겨지고
거기에 맞춰 진정한 나를 잊은 채 그렇게 살다 보면
연애에 대한 환상도 생기고
도끼병 같은 과몰입도 하게 되고요.
사랑은 인류에게 꼭 필요하지만
또 사랑만큼 인류를 지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타인은 적당히 사랑하고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누구나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덮으며 들었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