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뮤 2 꿈속의 뮤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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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뮤 애니북 2

편집부 저
서울문화사 | 2021년 11월

 


11살인 큰아이는 유치원 시절 여느 여자 또래 아이들처럼 시크릿 쥬쥬를 좋아하던 아이였어요.

샤방샤방한 시크릿 쥬쥬언니들의 모습에 푹 빠져 장난감 시리즈도 이것저것 꽤나 많이 샀었더랬지요.

그러다 초등학생이 되고 점점 열기가 식어갔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그때의 추억이 다시 떠올랐답니다.

그렇게 추억과 함께 예쁜 그림을 반짝이는 눈으로 보던 아이가 다 읽더니 너~무 재미있다고 나도 꿈속으로 들어가는 마술을 부리고 싶다며 아쉬웠던지 다시 뒤적뒤적 살펴보더라고요.

저도 함께 읽어보니 한참 이런 환상에 젖을 나이라 끝나버린 이야기가 아쉬웠겠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었지요. ㅎㅎㅎ


 

 



주인공이 드림 싱크로를 통해 뮤와 함께 꿈속으로 들어갈 땐 이렇게 샤랼라~~~

핑크빛으로 배경이 바뀐답니다.

그러면 상상하며 머릿속으로 변신 성공시키고요.

함께 꿈속으로 퐁~~당!!!

처음엔 머리가 좋고 컴퓨터부 부장인 도희 언니의 꿈속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그런데 전 도희 언니가 로봇을 만드는 이유가 너무 멋졌어요.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기 때문에 그걸로 로봇을 미워할 사람이 생길 수 있다며 로봇과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위해 로봇을 만든다는 이야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마흔 살이 들어도 멋진 말이었어요. ^^

 

 


 


그리고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와 우정까지~~

여자 친구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소재가 가득하답니다.

 

그러기에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꿈속의 뮤.

다음 편엔 또 어떤 꿈의 이야기를 들려줄지요.

딸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어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니 올 겨울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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