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요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하세가와 사토미 지음, 김숙 옮김 / 민트래빗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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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훌쩍 넘은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고양이의 모습에서 욕심 많은 다섯 살 둘째의 모습도 친구들 사이에서 늘 yes 걸이 고픈 11살 큰아이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거든요.



스토리는 고양이가 이사를 오며 새 친구들을 만나려고 찾아가면서 시작돼요.

그런데 인사를 하려는 순간 친구들이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엿듣게 되지요.

그 친구들은 새로운 친구가 어떤 모습이면 좋을 지 얘기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고양이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이 바라는 새 친구의 모습을 다 갖추려고 노력한답니다.

 

멋쟁이였으면 좋겠다는 다람쥐의 말에 얼른 집으로 돌아가 옷을 입고 나오기도 하고요,

차를 좋아해 같이 티타임을 하고 싶다는 말에 쿠키를 구워 친구들을 초대해야겠다 마음먹지요.


그런데 고양이는 서툴고 실수도 많은 그런 친구였답니다.

그래서 꼬리에 불도 붙고 쿠키는 새까맣게 타버리고 말았죠.

 


 

 

결국 많은 준비를 한 인삿말 대신 엉겁결에 '그냥 고양이'로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은 무엇이 소중한 지 깨닫게 되었을까요?

있는 모습 그대로를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는 나.

그런 자신감이 편안함이 된다는 걸 우리 아이들도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고양이'도 있는 모습 그대로 새 친구들과 아주 잘 지내게 된 것처럼요.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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