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 저축 - 엄마의 일상이 빛나고, 아이의 재능은 꽃 피우는 육아 기술
히가시 치히로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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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보육하는 5세 둘째와 일주일에 2~3회 등교하는 첫째를 둔 엄마예요.

처음 일 년은 나름 열심히 제 자리를 지켰던 듯해요.

그런데 21년이 되고서는 육아 스트레스가 표현 못 할 만큼 커져버렸어요.

불면증으로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늦게 잠드는 아이들을 보며 나름 스트레스 해소라며 야식을 먹고

인간관계도 넓은 편이 아니라 성인하고 대화는

주말에 남편 정도라고 봐야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책에서 소개하는 스트레스의 원인 5가지가 모두 해당이었어요.



 

 



그렇다고 이렇게 마이너스의 마음으로만 살 수는 없잖아요?

이를 어쩌면 좋나 싶어 책장을 넘기며 걱정이 가득했지만

#엄마의마음저축 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답니다.

바로 마음이 새어나가는 구멍을 막아 엄마도 아이도 마음 저축을 하는 거랍니다.

마음 저축을 하게 되면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긍정감이 높아지고

이러한 마음은 아이의 자립심이 키워지고 엄마의 육아는 편해질 수 있답니다.

또 자기 긍정감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배려심도 키워준답니다.

 

 


 


그럼 이렇게 꿀같은 마음 저축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바로 아이의 마음을 꽉꽉 채워주는 것이지요.

너 전달법이 아닌 나 전달법을 통해 아이와 대화하고

칭찬하기보단 아이를 모습 그대로 인정을 해 주는 것이고요.

이렇게 아이가 마음 저축을 하며 자립심이 커지면

엄마도 여유로워지고 그 마음이 이어져 편한 육아가 될 것입니다.



 

 


 

육아가 끝이 어디 있나요?

전 육아의 목표는 독립이란 걸 알지만

실제는 제가 눈 감을 때까지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니까, 걱정되니까라며

내 마음 풀릴 때까지 잔소리하고 혼내고

엄마 마음 다 알겠지 뭐~하며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다그치며 키운 시간들.

그 시간들을 넘어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책 속의 말처럼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걸요.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 저축 가득할 수 있게

저 또한 마법 같은 말들을 쏟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공유하고

우리 아이뿐 아니라 모두가 마음 저축 빵빵하게 하여

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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