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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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책을 왜 좋아할까 생각을 했어요

일단 노오란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잡나봐요

책꽂치에 책등으로 꽃혀 있어도 단연 눈에 들어오는건 맞아요

그리고 친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아이라서

안녕, 나의 노오란 공이 재미있는지 반복해서 본답니다.



수줍은 많은 아기 코끼리 무디가 친구를 잃어 버렸대요

어떤 친구를 잃어버린 걸까?

우리는 여러번 읽었기에 이미 알고 있지만 친구를 잃어 버린 덕택에

새로운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긴해요



혼자서 공놀이를 하다가 넘어져 공을 잃어버렸어요

잃어버린 공을 찾는 무디를 보면서 제법 진지해요

아직 한글을 몰라서 옆에서 읽어주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엄마, 누나랑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죠

간식이나 놀이 휴식 시간에 책을 읽기에 야외로 나올 때도 책한권은 들고 나온답니다.


잃어버린 노란공을 찾다가 두더지를 만나고

두더지와 함께 찾아보기로 하고 두더지를 따라갑니다

공을 잃어버려서 찾으로 가는 무디는

오히려 신이 난거 같아요

아마도 혼자가 아니라서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에 신난거겠죠


땅속에 없어서 올라오다가 오리를 만나요

오리들이 호수로 가는 중이라는 이야기에 무디와 두더지는 오리를 따라 호수로 갔어요

호수에 몸을 담그고 무디가 코로 물을 뿜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

자기도 수영하러 가고 싶다고 어필 하는 막둥이 ㅋ

물놀이는 언제나 신나죠

물놀이를 너무 오래했는지 무디 얼굴이 점점 빨개져요

이렇게 물놀이를 오래하면 감기 걸린다고 이야기 하니

안돼 라며서 빨리 나와야한다고 이야기해요

제발 너도 물놀이 할때 좀 나와라 ㅋㅋㅋ

무디 덕택에 물놀이 약속을 한번더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물놀이만 하면 안나오겠다고 버티는 아이라서 책을 통해서 바라보게 하니 좀 더 쉽게 이해하네요


추워하는 무디를 위해서 오리, 악어 등 친구들이 나뭇가지를 모아와서 불을 피워주었어요

모닥불 주변으로 숲속의 동물친구들이 모여 들었네요

무디는 이제 혼자가 아니죠 ㅎㅎ

그때 보름달이다 라고 누군가 소리쳤어요

참, 아까 뭐 찾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오리가 물었어요

이제 찾은 것 같아

달빛으로 얼굴이 노랗게 물든 무디가 웃으며 대답했어요


달님에게 조용히 속삭였어요

안녕, 나의 노오란 공

무디가 찾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노란공?

친구였던거죠

이젠 노란공이 아닌 진짜 동물친구들이 생겼으니 찾았다고 이야기 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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