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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못 할 전학생 ㅣ 마음 잇는 아이 22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평점 :
둘째는 전학생에 대한 경험이 1번 있어요
전학온 친구와 친해져 단짝으로 지내고 있어요
감당못할 전학생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감당못할 전학생은 없지
내가 다 끌고다니면서 알려주면 되니까 라며
자신감 가득하게 말을 했답니다.
전학을 온 아담은 첫날, 첫시간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담이 계속 눈을 감고 있자 아이들은
조금씩 불만을 표현했어요
해외에서 살다온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어느날, 어떤 여자가 아담을 데리러 왔고
아담에게 귓솔말을 하자 아담이 눈을 떳다
다음날 아담은 다시 눈을 감고 있었다
상아가 아담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자
아담이 눈을 떴다
감당못할 전학생이 아닌데?
라며 왜 감당못할 전학생이라고 했는지
더 읽어봐야곘다고 말을 하며 책을 읽어 나갑니다.
아직까지는 왜 감당못할 이라는 말이 붙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한수는 아담이 재미있는데가 있다며 같이 놀았다.
등교하면서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산사나무에 하얀 식빵들이 걸려있었다.
한수와 아담이 빵나무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빵을 먹기 위해서 새들이 많이 날아왔다
아담은 놀이를 하나씩 하면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나갔어요
아담이 아이들과 하는 놀이를 보며
학교에서 이렇게 놀면 정말 재미있겠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요즘 아이들은 학원으로
내몰려 제대로 놀지 못하는거 같긴해요
그동안 학원 안다닌던 둘쨰가 올해부터 다니니
하교 후에 시간이 너무 없더라구요
한시간 남짓 시간동은 그래도 신나게 친구들과 놀고옵니다.
어느날 한수가 사라졌어요
한수를 찾기 위해서 아담을 찾아가고 아담은 한수가
한강에 있을꺼 같다며 한수를 찾아 나서죠
아담이 전학오면서 일상이 꺠어지다보니
아담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죠
새로운친구랑 처음은 어색할 수 있죠
다르다고 불쾌해 하는건 "우리" 라는 관계가
너무 단편적인 상황이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는 조금 다른 사람이면 거부가 심해요
발달장애아가 있다보니 외국이보다 장애인을
거부하는 경험을 하면서 다양성을 조금만 더
인정해주면 '우리' 라는 관계가
더 다양해지고 돈독해지지 않을까 해요
나와 다른 친구가 불편한게 아니라
나를 방해하는 친구가 불편하다는 아이
수업시간에 수업에 집중하고 놀땐 신나게 놀 줄
아는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답니다.
새로운 친구로 인해서 기존과 다른 분위기가 될 수
있지만 발전적인 방향으로 함꼐 한다면
서로 성장하는 친구관계를 배우게 된답니다.
초등창작동화 감당못할 전학생을 통해서
그런 부분까지 함께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