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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기본 (2026년용) - 해법 중학 국어 ㅣ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6년)
이주영.주진택.최연우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1월
평점 :
1호는 이제 초등을 한학기 남겨두고 있답니다.
중1은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선배맘들의 말을 들었죠
중등까지 반학기 남은 상황이다보니 엄마로서는 살짝 걱정이 되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답니다. ㅠ
독해는 하는데 어휘가 약해서 중간중간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휘부터 탄탄하게 다져나가자는 마음으로 중1국어문제집인 어휘DNA깨우기 기본으로 탄탄하게 준비해나가려 합니다.
책읽기는 좋아하는데 어휘가 유독 약해서 중등가면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독해DNA깨우기 0단계를 거부없이 해서 어휘도 선택했답니다.
하루 10분 28일 완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이예요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한권을 마무리할 수 있을 분량이라서요
중1국어문제집 답게 중1국어 교과진도에 맞게 어휘가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쭉 훓어보는데 학창시절도 조금은 생각나고 초등고학년과 연계된다는 말이 실감나더라구요
어휘를 보면서 남은 초등학생기간동안 어떤 책을 더 읽게 하면 좋을지도 그려지더라구요
첫단원은 문학필수 어휘- 시
생각해보니 유치부터 초등까지 책을 읽을때 창작, 수필, 문학은 많이 읽는데 시는 거의 안 읽었던거 같아요
교과서에 나오는 동시를 제외하고서는 시에 대한 관심도 더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하는 자극이 되었답니다.
먼저 빠르게 체크하기
양쪽에 반대어를 놓고 가운데 뜻을 적어 놓습니다.
그러면 가운데 쓰여진 뜻의 어휘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되는데요
중1국어문제집이니 중학교 국어어휘가 나오겠죠
절반 이상만 맞아라 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췄더라구요
아무래도 의미를 충분히 생각하면 어휘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실감 했어요
그다음은 꼼꼼히 확인하기!
이건 어휘의 뜻과 의미를 한번 더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딱인데요
앞에서 만난 어휘들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것이랍니다.
제일 좋은건 익힌 어휘들을 따로 정리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러는거 귀찮아 하잖아요 ㅠㅠㅠ
그런데 이렇게라도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한번에 싹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죠
영어단어도 단어로만 익히면 활용하기 쉽지 않잖아요
문맥 속에서 어휘를 활용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문맥에 어휘를 넣어서 활용하는 연습으로 해서 1일분이 정리됩니다.
빠르게 체크하기, 꼼꼼히 확인하기, 문맥으로 소화하기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분량이라서 부담없이 매일 할 수 있는 구성이죠
중등이 되면 초등고학년인 지금보다 시간이 더 없을텐데 활용하기 딱이네요
어휘를 익히는 것만으로 끝나면 절대로 오래 기억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단원별 복습도 하고 독해에서 어휘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기
독해문제집을 따로 사용하더라도 어휘에서 독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과정도 좋았답니다.
중1국어문제집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고민이 사라지는 기분 ㅎㅎ
관용표현 부분이 눈길이 가더라구요
한자성어, 속담에 취약한 아이라서 신경이 쓰였는데
한번더 정리하는 과정
빠르게체크하기 밑에도 한자어를 같이 적어줬어요
한자어를 싫어하는 저희 아이는 자꾸 노출이 되어야 친숙해지는데
이번 기회에 좀더 친해지겠지 기대를 하게 되네요 ㅎ
꼼꼼히 확인하기에는 어떠한 한자인지 한자의 음과 뜻까지도 적혀있어요
한자어를 알면 의미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거 같아요
속담은 상황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이해도 쉽고 진행하면서 부담도 쑥 내려가는 기분이 들꺼 같아요
아직 중학생이 아닌데 중1국어문제집을 시작하는게 맞을까 했는데
어휘DNA깨우기 기본을 살펴보니 충분히 어휘부터 시작하면
탄탄하게 국어실력을 쌓아 나갈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시작했으니 꾸준히 진행해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