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그날의 일곱 시간
수잔네 프로이스커 지음, 홍이정 옮김 / 샘터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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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그날의 일곱시간

수잔네 프로이스커 지음. 홍이정 옮김 / 샘터 펴냄

그날, 나는 희생자가 아니라 생존자였다

Sieben Stunden Im April

처음 타이틀을 보고 "4월에 7시간동안 일어난 이야기" 라는 직감이 바로

왔던것 같다~ 하지만, 이야기가 정말로 100% 리얼이라고는 생각못하였는데.. 리얼이였당!! 그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자신의 경험을 그것도 말 못할 그 아찔한 이야기를 할 줄 이야~~~

"독일 전역을 휩쓴 충격실화, 독일 아마존 화제의 베스트셀러!"

결혼을 열흘 앞둔 4월의 어느 봄날, 평온했던 삶은 끝났다 그러나 무자비한 일곱 시간의 성폭행도 영혼까지 짓밟지는 못했다!

수잔네 프로이스커는 심리치료사이다, 결혼을 앞둔 어느날 오랫동안 치료해온 범죄자로부터 끔찍하고 치욕스러운 성폭행을 당한다

그 일곱 시간 동안 누구도 그녀를 구원할 수 없었지만, 누구에게도 그녀를 파괴할 권리는 없었다 수잔네 프로이스커는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따스한 일상을 되찾아간다어두운 과거를 지울수는

없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갈 수 있다고, 우리는 폭력의 희생자가 아니라

생존자가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악몽과도 같았던 사건을 세상에 공개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통해, 오히려 죄인처럼 살아가야 했던 수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이 책은 실화이다, 심치치료사가 당한 성폭행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생생한 장면을 묘사하면서 작가는 어떤 맘이 였을까?

이 책을 펴내면서 남편이 수정을 해주었다고 한다~ 많이 울고 수잔네 프로이스커를 안고 많이 울었다고 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이 상상이 되는 부분이였다, 과연 우리나라 남편이라면 그럴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올해는 특히... 그렇다 아주 많은 사건이 있었다~

단연 아동 성폭행이 많았던 기억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아주 안타까운 사건도 많았었다

이책의 작가는 무엇을 위해 이책을 집필했을까?

"나는 희생자가 아니라 생존자였다"

이말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

성폭행자를 단순 희생자로 말을 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희생자는 아닐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결코 희생자는 아닐것이다~~~~!!

이책의 특징은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 끔찍한 사건의 내용을 다룬 지면은 얼마 되지 않는다.. 한 3 ~ 4 페이지 정도..!!

사건이 있은 후, 있기 전 작가의 생활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더 많다

3 ~ 4페이지를 읽으면서 너무나 슬퍼서 울음이 날정도였다!! 아... 제 3자인 나도 이러한데... 당사자의 맘은 어떠했을까?

그때의 순간을 떠올리면서 글을 이어갔을때는 어떠했을까? 너무나 안타까웠다!!

위의 사진은 이책의 표지이다..

처음 이책을 보았을때는 이 표지사진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책을 다 읽고 난후.. 이 문이 어떤문인지 알수있었다.. 수잔네 프로이스커가 끔찍한 사건을 겪었던

그녀의 진료실 문이였던것 같다!!

그녀는 그녀의 환자에게 그녀의 진료실에서 7시간을 그렇게 끔찍한 일을 겪어야만 했던거였다..

수잔네 프로이스커는 마지막을 아래와 같이 장식을 했다!! 1년후....

그리고 그밖의 다른 계획들은?

살아가는 것.

간단하면서도 아주 간결하게 우리에게 삶의 중요성을 말해주는것 같았다!!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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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 이지애 감성 에세이
이지애 지음 / 해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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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감성 에세이 " 퐁 당 "

글.그림 이지애 / 출판사 해냄



 

감성 에세이..

우선 "감성에세이" 를 찾아보면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 의 수필..

머 이정도로 찾아볼 수 있을 듯 싶은데~

"퐁당" 이라는 이 책이 얼마나 우리의 감성을 자아낼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한다!!

<표지>

음.. 처음 표지를 보았을때는 감성에세이라는 말에 딱 맞게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겼던것 같다 책속 테마별로 담겨있는 사진 또한 나의 감성을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했던것 같고~~~~~

너무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보면서 절로 편안함을 찾을 수 있을만큼~~!! 흐뭇한 미소를

안겨주었다 ^^*









<내용>

"퐁당" 에서는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단어로 사용되었는데

이지애 아나운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그것을 위해 퐁당~ 빠져보아요.. 라며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타이틀을 "퐁당" 이라고 정했을까?

나를 소개할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얼마나 될까? "누구누구 엄마" " 누구누구 아내"

솔직히 나도 딱히 다른이름으로 나를 소개할 수 없다는것에 마음 한쪽이 씁쓸했던 순간이였다~

글을 읽으면서 신기하게 공감가는 글귀가 있어서 담와 왔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말이였다..

친구나, 지인들이 간혹 했던 말이지만, 이런 깊은 뜻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아 그랬구나... 라고

"행복해?" "넌 지금 행복하니?"

이 말은 상대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는것이 아니고 "나 지금 너무 슬슬해.. 불행해..." 라는 뜻도

있다는 것을..

이지애 아나운서를 TV에서만 보았을때는 항상 밝은 미소만 보아서 그런지 그안에 숨은

그 쓸쓸함이나 외로움은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나름 많은 슬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감성에세이라서 그런지 시적인 표현도 많았고, 한편의 시같은 글귀가 참 많았다

조카에서 전하는 말같은데.. 가만보면 시 같은 향기가 나는것이 너무 아름다웠다!!

처음처럼 하기란 참 힘들겠지만, 그 마음만은 항상 간직하길...

결혼전과 후가 이리 달라지는것일까? 깊이 반성하였당~ ^^

더 많은 시같은 글귀가 많았지만 여기까지~~~~

<마침표>

" 퐁당 " 을 읽으면서 이지애라는 아나운서에 대해 좀더 감성적으로 다가가기 충분했으며

퐁당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이책이 주는 메시지를 알아수있었다

꿈을위해 미래를 위해 보다 큰 무언가는 위해 나의 모든것을 퐁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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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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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The Brilliant Thinking)

 

조병학. 이소영지음 / 인사이트 앤뷰 펴냄

 

 

 

생각의 빈곤함은 미래의 빈곤함이다.

빛나는 미래는 오로지 빛나는 생각이 밝혀준다!

 

 

 

하루하루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메시지 하나..!!

 

The Brilliant Thinking~~~

 

빛나는 생각만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줄것이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줄것이다..

 

 

 

"브릴리언트" 는 베라, 헤라 두독수리를 통해 우리의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 인물들로 부터

배워야 할 점과 일반인들의 생각의 차이점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였다

 

우선 차례를 살펴보면.. 오감, 이성, 감성, 언어와 이미지, 본질, 색깔, 직관, 학습 순으로

나열되어있다

 

 

왜 굳이 순서를 이렇게 잡은것인지를 책을 읽다보면 알수있다

 

빛나는 생각의 시작과 끝은 이렇게 오감으로 부터 시작해서.. 학습으로 끝을 내는 듯~~~

 

 

 



위에서 말했듯이 "브릴리언트" 는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두마리의 독수리..!! 베라, 헤라.. 큰독수리 베라가 설명하고, 작은독수리 헤라가 이해를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전개를 재미있게 설정했다


 

 

 

 

"브릴리언트" 의 특징중 하나는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나 사건을 그림을 통해 나타내주고

있다는 점이다 아주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한편으로 수채화같이 잘 표현된 그림을

보는 재미도 한몫하는것 같다

 

 

 

부록아닌 부록을 제시해주는데, 이책에 등장하는 놀라운 인물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실제 사진이 아닌, 그림을 이용한 기법 또한 보는재미와 읽는재미를 더한다



 

 

 

 

 

 

나는 "브릴리언트" 를 읽는 내내 내가 알지 못하는 많은 사실을 배울수 있다는 것에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켜주었다

생각의 차이, 전혀 생각지 못한 본질들, 오감의 역할, 뇌의 역할 등등

 

 

 

각단계별로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그 인물들의 평소 알지 못했던 위대함도 세삼 알게되었고

그 인물등이 왜 유대했는지 이 시대의 인물로 존재를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베스트 내용을 잠시 소개할까 한다..!!

 

 

'안다 Knowing'는 것과 '이해한다 Understanding'는 것을 구분하자

'안다'는 것은 '안다'는 것에 대한 지금 머릿속 그대로의 생각이 옳은 정의일 것이다

하지만 '이해한다'는 것은 '안다'는 것과 관계가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것이 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해한다는 것'은 '아는것'을 자기 것처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아는 프레임대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아는것' 처럼 이성속의 시냅스를 따라 저 먼 저장소에 가둬진 기억의 일부가 되어서는

'이해하는 것' 으로서의 '빛나는 생각'을 만들 수 없다는 의미이다.

 

- 프롤로그 中 -

 

 

 

창조적인 사람은 하나의 잣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어떤 법칙에 갇히면 절대로 창조적인 답을 만들어 낼수 없다

로마숫자 " IX " 에 하나의 선을 그어서 " 6 "으로 바꿀 수 있을까?

IX 앞에 S를 붙여 SIX를 만드는 방법과

IX 뒤에 6을 붙여 1 X 6 =6 이라는 공식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 이성, 과거에 숨은 미래 中 -

 

 

 

 

좌뇌가 갖춘 언어능력, 논리력, 추리력 등을 우뇌가 갖춘 시각적 능력, 직관력, 통합력과

혼용하여 사용하는 방법중 '마인드 맵 Mind Map ' 이 있다

유기적인 생각의 연결이 시간의 흐름이나 연상에 의해 계속 되도록 사고를 구조화한 그림

마인드맵은 언어로 그림 그림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아주 바람직하다

 

- 언어와 이미지, 상상과 현실의 끈 中 -

 

 

 

더 많은 부분을 소개하고 싶지만, 이정도로 마무리 해야겠다 싶네..

 

 

 

'브릴리언트' 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문장은 "행복" 이 였다

 

우리가 끊임없이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기 위함이라고 하는듯

싶기도 하다

 

 

문득 '브릴리언트' 를 처음 만났을때 생각이 난다.. " 어머 두끼봐~ 언제 읽을까? "

하지만, 이틀에 걸쳐서 다 읽고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되고 깨닭게 되어서

행복한 이틀을 보낸것 같다

 

 

무언가를 알게 되는거. 깨닭게 되는거. 생각하게 되는거 그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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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달라졌다
스티븐 크레이그 지음, 나선숙 옮김, 조창현 감수 / 시공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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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편이 달라졌다

 

스티븐 크레이그 지음. 나선숙 옮김. 조창현 감수. 시공사 펴냄

 

 

 

가정에 무관심한 투명 인간

 

대화가 안되는 고집불통

 

기댈 구석 없는 철부지

 

그런 남편이 달.라.지 기 시작했다

 

부부관계로 고민하는 아내들의 필독서

 

 

 

처음느낌.. 남편이 과연 달라졌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첫장을 넘겼다

< 당신의 남편은 어떤 타입인가? > 라는 질문과 함께 체크하는 글이 나왔다

 

 

이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의 남편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남편은 달라질 수 있고,

 

당신도 달라질 수 있다.

 

 

아주 많이 체크를 해야 할것 같은데...!! 몇가지 체크를 하고 다음장을 넘겼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부부다.

하지만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이기적으로 대하는 관계 역시 배우자와의 관계다

서로 사랑하지 않아 싸우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끔은 자신의 결점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싸우는 것이다

 

 

꺄~~~!! 명언이다..

 

 

몇장을 더 넘기고, 차례를 쭉~ 보았다..

 

책의 두꺼움에 비해서 아주 간단했다.. 맘에 쏙 드네~~ 깔끔하니 군더더기 없고 Good~~~~!!

 

 

나는 책을 볼때 먼저 차례를 보는 습관이 있다. 이유는 책의 내용이 차례에 모두 다

나와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차례를 잠시 살펴볼까한다

 

 

 

들어가는 글_ 문제없는 부부는 없다

 

1장. 부부는 계속 변화해야 한다

마음의 문을 열어라

변화는 좋은 것이다

 

2장. 결혼 생활의 6단계

성공적인 부부 관계를 위한 로드맵

1단계 결혼 - 배우자 선택이 평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2단계 신혼 부부 - 결혼은 두 개의 세상이 합쳐지는 일

3단계 아기탄생 - 가장 행복하지만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

4단계 가족구성 - 행복한 부부가 좋은 부모다

5단계 빈둥지 채우기 - 다시 둘만 남은 부부

6단계 실버부부 -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부부

모든 관계에는 반드시 위기가 찾아온다

 

3장. 우리부부도 달라질 수 있다

변화에 성공하고픈 당신과 배우자에게 필요한 것

 

부부를 위한 변화 계획표

 

 

 

 

다음 느낌.. 깔끔하게 !! 차례만으로도 책의 모든 내용을 알수있게 제대로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어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인생사 풀스토리라고 해야 할까?

부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려면 서로 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각 사례를 들어가면서 지침을 해주는 내용이였다

 

 

" 남편이 달라졌다 " 이 책은 어디부터 읽든 상관없이 마음 가는 부분부터 읽어도 무난할듯 하다

 

나는 처음부터 쭉~~ 읽어나갔지만 나중에 더 깊이 보고 싶을때는 그단락을 찾아 읽어도 좋을듯

싶게 단계마다 이어짐 없이 서술하고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 책은 각 단계마다 좋은 글귀를 미리 나열하고 시작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잠시 감상해볼까 한다

 

 

 

부부 관계는 화분과 같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물과 양분을 주어야 건강하게 유지된다

- 변화는 좋은 것이다 -

 

 

아이가 생긴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일이다

하지만 당신의 결혼 생활과 인생에 있어서는,

당신이 타고 달리는 자전거 바퀴에

누군가 꼬챙이를 던지는 것과 같은 일이다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킴. 38세

- 3단계 : 아기탄생 -

 

 

산다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고,

완벽해진다는것은 자주 변화하는 것이다

존 헨리 뉴먼

- 4단계 : 가족구성 -

 

 

남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것이 고귀한 것은 아니다

진정한 고귀함은 이전의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인도 북부 힌두스탄의속담

- 5단계 : 빈 둥지 채우기 -

 

 

내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은

보통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다

- 모든 관계에는 반드시 위기가 찾아온다 -

 

 

 

부부가 살아가면서 변화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둘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다

제목만 보았을때는 남편만이 달라진것으로 오해를 할수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알려주는 해결책은 남편, 아내 모두 변화를 요구한다

 

남편만이 변한다고 해서 결혼생활이 행복해질까? 아니다 아내 또한 맞쳐서 변화를 해주어야

진정한 행복을 만들수 있다

 

 

변화는 누구한테나 힘든 무엇인 것이다!! 이젠 두려워 말고 남편과 함께 손 꼭 붙잡고 대화를

시작해볼까?  이게 시작일까?

 

 

 

" 남편이 달라졌다 " 마지막을 장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사는 동안 내 인생을 당신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이를 위해, 변화가 필요할 때 변할 것이며 성장이 필요할 때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난 오늘 당신이 필요로 하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당신에게

필요한 남편이 될 것이고, 앞으로 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삶은 변화하는 것이기에, 나는 변화하기로 약속합니다

 

 

 

위의 글은 이 책의 작가가 하는 말이였다, 고로 내 개인적이 생각은 이 책은 아내가 아닌 남편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참고로 작가님은 남성이다..)

 

 

 

결혼 8년차인 나는 부부한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냥 서로서로 사랑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주고 인정해주고, 도와주면서 아껴주면서

살아가는것이 가장 최선이지 않을까 싶은데..

서로 노력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것이 힘든 것일까?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 주위에도 몇몇분들은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 결코 누구 하나가 잘못을 해서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많은 시간을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사람이 함께 몇십년을 한다는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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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하늘나라는 어디일까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4
킬리안 레이폴드 지음, 이나 하텐하우어 그림, 유혜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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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하늘나라는 어디일까

 

 

킬리안 레이폴드 글. 이나 하텐하우어 그림. 유혜자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

 

 

 

 

 

 

 

 

 

 

독일 아동문학 학술원 선정 '가장 주목받는 새책 '

 

 

 

볼레는 펠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요. 펠레는 덩치가 크고 나이가 많은 토끼지요.

 

 

 

 

 

어느 날 토끼장 안에 뻣뻣하게 굳은 채 누워있는 펠레를 볼레가 발견했어요

 

펠레는 어디갔을까?

 

딱딱하게 굳고 차갑게 식은 채 토끼장 바닥에 누워있는 몸 안에는 펠레가 들어 있지 않다는

것만은 확실했죠


 

 

 

 

 

 

볼레는 펠레에게 편지를 썼어요.

그 편지를 가지고 삐거덕 할머니네 집으로 갔죠..


 

 

 

 

 

 

"할머니, 펠레가 어디로 갔는지 아세요? "

 

 

 

볼레는 삐거덕할머니한테 펠레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았으나, 할머니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계시는 하늘나라에 있을꺼라고 하네요

볼레는 하늘나라로 펠레를 찾으러 갈려고 하나봐요..

 

 

 

삐거덕 할머니가 주신 할아버지 허리띠를 매고~~~


 

 

 

 

 

 

볼레는 정육점아저씨를 찾아갔어요..

 

 

 

" 죽은 동물들은 어디로 가나요? "

 

 

 

정육점아저씨는 소와 돼지는 각각의 하늘나라로 간다고 했어요..

(상상하니 참 재미있는데요.. )

 

정육점아저씨는 볼레에게 선물이라며 커다라 뼈를 하나 주었어요

 

 

 

 

 

 

 

밖으로 나온 볼레는 버스정류장에서 신기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죠

할아버지와 볼레는 각각 펠에게 하늘나라로 가는 표와 펠레에게 보낼편지를 교환하고 헤어졌어요


 

 

 

 

 

 

 

버스에서 내린 볼레는 할아버지가 말씀해주신대로 버스 종점에서 내려서 시커먼 터널 안으로

들어갔네요 터널 밖으로 나온 볼레는 토끼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가서 펠레를 찾아보았어요..

 

 

 

한쪽 귀 끝만 검은색인 하얀 토끼를 발견했어요.. 분명히 펠레인것 같은데~~

 

 

 

 

 

 

 

 

 

따라가던 볼레는 개 한마리를 보게 되었어요

그 개는 볼레의 장화를 툭툭 밀었어요 그곳엔 정육점아저씨가 준 뼈다귀가 있었거든요..


 

 

 

 

 

 

볼레는 주인없는 개인것 같아 같이 터널로 나왔어요.. 삐거덕 할머니가 주신

할아버지 허리띠를  목에 두르고요


 

 

 

 

 

 

집에온 볼레는 아빠 엄마에게 개를 키우는 것을 허럭받고 개와 함께 할수 있었지요

볼레는 이개의 이름을 조라고 이름 붙여주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만났던 할아버지에게 지어주었던 이름하고 같네요..

 

 

 

볼레는 조를 좋아했고, 조도 볼레를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합니다..!!


 

 

 

펠레는 어떻게 되었을까? 가끔 조의 눈망울을 빤히 바라보면 펠레의 눈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죽음이 어디에든 있고, 또 어디에든 없다는 하나님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볼레는 조의 턱을 쓰다듬어 주었다.

 

 

 

 

 

 

 

 

 

 

 

 

 

 

 

 

 

 

 

 

짧지만 시시하지 않고, 깊지만 무겁지 않은 <토끼 하늘나라는 어디일까>를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참 기쁘고 보람 있는 작업이었다 - 옮긴이 유혜자 -

 

 

 

 

 

 

 

 

 

"죽음"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음에 감동을 받았던것 같아요..

글밥이 제법있어서 아직 어린 아들하고 같이 읽지는 못했지만, 쫌매만 더 크면 아들과 같이

읽으면서 "죽음" "하늘나라"등을 주제로 대화를 해도 무난할것 같네요..

 

 

 

 

아이의 순수함도 같이 보여주시면서, 사랑하는 토끼를 찾기위해 처음 타보는 버스를 무서워 하지도 않고, 씩씩하게 하늘나라(?) 까지 다녀온 볼레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근데 조가 펠레일까요~~~~~~? 갑자기. 문득 궁금해지는데요? 정말로 기적이 일어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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