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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 부정신호를 차단하고 한 가지에 몰입하는 힘
전지은 지음, 김은정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평점 : 
예전에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을 읽었던 적이 있었어요
과연 그 비밀은 무얼까? 정말 궁금해 하며 한장한장 읽었는데 그 답은 의외로 아주 간단했지용
부정적신호를 차단하고
긍정적신호를 주입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위의 시선과 말에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부분의 것들이 나에게는 불필요한 것들이 많다고 하네요
남들이 하는 부정적인 말들은 이젠 안녕~
긍정적인 말과 행동만 듣고 하는걸로~
이번에 제가 만나본 도서는 어린이판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이였어요
읽은 후 저의 반응은 진심 대박이였고, 몇 시간 만에 한권을 다 읽었던 재미있는 작품이 아니였나 싶어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꼭 한번 아이와 읽어보시길 바라요~!!
도서에서 나오는 부정신호란,
내 주위에서 하는 말들이나 행동 또는 내 스스로가 내 자신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들이나 생각들을 말하고 있어요
"너가 그렇지~ 뭐"
"너는 할 수 없어"
"나는 못해"
"너는 멍청해"
이런 말들을 듣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없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이 부정적신호가 능력저하를 만드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정적신호를 차단하고 내가 원하는 것에 몰입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에서는
서윤이와 혜나의 잘못된 관계와, 서윤이의 동아리모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부정적인신호와 긍정적인신호를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그럼 서윤이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서윤이와 혜나는 친한친구 사이에요
어느날 혜나에 비해 수학실력이 떨어지는 서윤이가 수학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하게 되고
그런 서윤이를 질투하던 혜나는 서윤이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하게 되었어요
"나보다 공부도 못하면서~ "
혜나에게 이런 말을 들은 서윤이는 속상해 하며 집으로 왔고
혜나와 서윤이는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지요
2년 후 혜나와 서윤이는 같은반이 되었고 어색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혜나는 여전히 서윤이에게 나쁜말을 하면서 질투아닌 질투를 하고 있네요
서윤이는 영상동아리모임에서 작가의 역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담당선생님은 그전 선생님과는 다르게 공모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작년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기뻐했던 아이들은 올해도 공모전에 나가 상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새로오신 선생님은 공모전보다는 아이 스스로 원하는 영상을 제작하길 원하세요
처음에는 이런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있는 선생님을 보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매력에 빠지게 된답니다
샘은 아이들에게 작은공모전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영상을 만들기를 바라시고
그에 맞는 공모전과 영상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를 알아봐주셨어요
어려운 어린시절을 이기고 의사가 된 분을 인터뷰하면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감동하게 되었지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질문하면서 영상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소스들을 얻게 되고
한층 더 성숙한 아이들로 자라게 되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도 공모전에 참가를 했지만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 모두에게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전에는 잘 짜여진 각본에 손만 올렸다 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작업을 아이들 스스로 회의하고 만들어갔으니 무언가 벅참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참, 혜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멘토 인터뷰때 서윤이를 대신해 서윤이 친구인 현이가 물어봐준건데요
이런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멘토는 질투를 하는것 같다고 하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네요. 부정적인 신호는 차단하고 내일에 몰두하면 그만이라고 하시면서~
그렇게 서윤이는 혜나와 혜나의 친구들의 말을 무시하고
모둠활동을 계속해나가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위친구들은 혜나의 잘못을 지적하게 되지요
서윤이와 혜나, 동아리친구들을 통해
부정적신호와 긍정적신호를 알기 쉽게 잘 풀어준 이 작품은
아이들이 읽기에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까 싶었어요
서윤이는 이유도 없이 혜나의 시기질투를 당하며 속상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제는 대부분 무시하며 자신이 원하는 영상제작에 몰두하며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도서에서 하버드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부 잘 하는 하버드 학생들도 부정적인 신호를 당하면 능력이 낮아진다고 하네요
그만큼 부정적인 신호가 나쁜작용을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아들에게도 부정적인 신호보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마구마구 보내야겠어요
"아이고 이쁜 울아들" "판검사 될 우리아들" "어머나 이렇게나 훌륭하게 잘 하고 있었어요?"
주위와 비교를 하게 되면 누구나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비교보다는 내능력에 맞게 내스텝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는건 어떨까요?
내가 원하는 것을 행복하게 꾸준히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빛을 발휘하게 될 날이 온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남들과 다르게 많이 뒤쳐진다고 느껴지시나요?
나는 왜이리 공부를 못하지?
나는 왜이리 할 수 있는게 없지?
노력은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질문에 답을 원하신다면,
서점으로 가서 도서를 구입해서 읽어보시길 바라용~!!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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