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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2 : 프랑스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② - 프랑스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권 베이징 편에 이어 2권 프랑스 편이 나왔습니다.


아이가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좋아해서


어려운 지리도 캐릭터들과 함께 여행하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리를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여행은 새로운 눈을 갖는 기회입니다.]


제가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 가보니 못한 나라, 책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미리 학습해봅니다.

차례를 보면 책 한 권에 프랑스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어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의 주인공들.


아이와 함께 보다 보니 이제는 친숙한 인물들이네요.

- 1장 -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펠탑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귀여운 드래곤들의 시간 여행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첫 내용은 베르사유궁전.


역사적으로 가장 화려한 궁전이죠.


그림 하나하나 역사를 표현한 섬세함에 놀랐습니다.

내용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 만화 속 프랑스 살펴보기 편이 나옵니다.


만화 내용 보다 좀 더 사실적인 역사를


캐릭터들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리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 - 에펠탑 -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나의 첫 파리 여행 -


아이들용 안내 책자라고 보면 됩니다. ^^




여행 전에 책 한 권씩 사시죠?


저도 출장저중에 공항에서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공항 서점입니다.


비행 중에 책을 보면서 그곳의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서죠.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마지막 코너는 아이들에게 그런 책인 거 같아요.


여행 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죠.

파리의 좌안과 우안을 나눠서 여행하기.

파리의 좌안 구경거리.


지역의 설명과 도보로 걸리는 시간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파리의 우안 구경하기.


지도가 복잡하지 않고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깔끔하게 그려졌네요.




유럽은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배낭여행으로 계획하고 있거든요.


미리 책을 보면서 여행하고 싶은 곳 루트를 직접 계획해 보라고 해도 될 거 같아요.

나도 한마디.


간단하고 자주 사용하는 프랑스어가 정리되어 있어요.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여서 부담없이 보더라고요.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수 있어서 아이들 여행도감으로 너무 만족합니다.


책을 통한 작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넓게, 멀리 보는 시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 프랑스.


아이가 책을 통해 재미있는 줄거리와 함께 지역의 환경, 문화까지 학습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접근하기 힘든 지리도 드래곤빌리지 지리 도감과 함께라면 즐거운 여행이 될 거 같아요.


다음 3권 이탈리아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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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놀이 (아이용 워크북 포함) - 선 세개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그리기 책’
최재광 지음 / 길벗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펠트 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 놀이.




아이들 그림 그리는 거 참 좋아하죠?


저희 아이들도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하지만 그리는 걸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그리고 싶는 게 많지만 방법을 몰라서... 흰 스케치북을 한참 펴놓고 있을 때가 많아요.


육아책에서 아이들은 희고 큰 도화지를 보면 두려워한다고 하더라고요.


답이 없는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정답인지 고민하느라... 혹은 잘못 그릴까 봐 두려워한데요.


지금 저희 둘째가 딱 그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아이가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얻어 흰 도화지에 맘껏 그릴 날을 생각하며


아이와 놀이 미술을 해보려고 해요.

아이들이 그림 그리다가 간혹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있죠?


저도 그림 못 그리는데... 가끔 고민될 때 있어요.


펠트 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 놀이 그런 저에게도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책입니다.

펠트 보이의 참 그리기 쉬운 놀이 구성입니다.


난이도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되어 있고요.


동그라미 네고 세모 기본 그리기부터 도형을 응용한 그림, 표정 그리기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도형 그리기의 기본 방법.


어른들은 쉽게 그릴 수 있지만, 아이들은 동그라미 그리는거 조차 힘들어해요.


첫 그림을 그리는데 어떻게 그리면 쉽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쓱싹쓱싹 쉽게 그리는 1단계.

1단계는 가장 쉬운 원, 세모, 네모 그리기.

두 도형의 응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아래 '그려볼까요'는 그림 그리는 순서가 나열되어 있어서

아이가 따라 보고 그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형끼리 응용한 얼굴 그리기.


표정까지 그리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단계입니다.

이렇게까지 응용해서 그리려면 아직은 멀어지만...

놀이식으로 아이와 열심히 그리다 보면 더 잘 그릴 수 있겠죠? ^^

그림 그리는 순서 설명 옆에는 '엄마가 알려주세요' 팁이 박스에 쓰여있어요.


아이와 그림 그릴 때 활용팁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림마다 주제가 위쪽에 쓰여 있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도형이나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때 찾기 쉽더라고요.


워크북.




구성은 위 그림책 순서대로 되어 있고요.


4단계로 그릴 수 있게 나눠져 있어요.


크게 따라 그리기. 지워진 부분 그리기. 나머지 반쪽 그리기.


아이들이 그림 크기를 구분할 수 있도록 네모 박스는 9분할로 되어 있어요.

표정 그리기까지 칸을 맞춰서 그리는 연습을 해요.


그리는 방법을 모른다면 위쪽 별표 되어있는 곳에 참고 페이지가 쓰여있어요.



그림책과 함께 워크북 활용.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선이 많이 지글거려요.


그리고 반쪽 그리기는 아직 힘들어 하더라고요.

이럴때 '엄마가 알려주세요' 활용.


그림이 없는 부분은 점선으로 그려주고 아이가 따라 그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 그린 그림은 색칠하기.


사실 표정을 그려주라고 했는데...


아직 표정까지 그리기에는 힘들어 하더라고요.

물체 고유의 색을 고집하지 않고


아이가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알록달록 무지개 사과, 스머프 사과~~~


무지개 요정이 쓰는 모자~~~


아이의 상상력으로 표현할 수 있게 칭찬하면서 누구의 물건인지 어떤 건지 물어보면서 활용하니


아이가 더 자신감 있게 그리는 거 같아요.

다음은 스케치북에 그려보기.


책을 보면서 순서에 맞게 잘 그리네요.


하지만 그림을 작게 그려요.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거 같아요.




아래쪽에 너무 작게 그렸길래 그거보다 좀 더 크게 점선으로 먼저 그려줬어요.


조금씩 조금씩 크게 그리는 연습을 하려고요.


펠트 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 놀이.


아이가 재미있었나 봐요.


활용 후에 그렇게 그려 달라는 표정을 놀이 마지막에 그려주네요.


그것도 웃는 얼굴로요. ^^

펠트 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 놀이.


한번 보고 아이가 스스로 찾는 책이 됐어요. ^^


앞으로 책과 함께 그리기 연습해서 아이가 자신 있게 원하는 그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림이 아직 서툰 아이, 그림을 좋아하지만 아직 표현이 부족한 아이, 그림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 그림에 소질 없는 엄마...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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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2-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 수학 2-2


벌써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준비할 시기가 왔네요.


이번 방학에는 2학기 준비를 위해 책도 준비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번 방학 때는 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실수 안 하기에 대비해 보려고 합니다.


새 교육 과정을 반영하면서 연산과 서술형 문제가 적절하게 들어있는 학습지로 선택한 기적의 초등 수학.


이번 방학 때 아이의 실력 향상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문제 들어가기 전에 개념 쓰기의 힘


- 쓸 줄 알아야 진짜 아는 것 -


이건 첫 장에 있지만 학습을 다 마친 후 활용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머리말 읽고 이렇게 공감되기는 오랜만이네요.


수학은 혼자 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수학을 풀면서 아이에게 듣는 말 중에 못 풀겠어 알려줘~


그럴 때마다 풀이를 몇 번 도와줬더니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풀지 않고 넘기더라고요.


앞으로는 모르는 문제가 나와면 좀 더 생각해 보라고 하려고요.

​교과서 개념 - 학교 시험 100점 문제 - 문제 해결 - 단원평가 순으로 되어있어요.

2학기 때 익혀야 할 학습. ​

 

 

2-2학기 첫 학습은 네 자릿수 알기.

공감되는 부분 많네요~ 계획은 스스로~


스스로 계획을 세울 줄 알아야 자기만의 학습법도 습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한 장만 체크할 때도 있고,


어느 날은 10장도 넘게 풀 때도 있어요.


그건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교과 개념 : 천 알아보기.


개념과 가장 기본적이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지도 가이드.


생각으로 안된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고 활용 가이드를 제안하고 있어요.

자릿값 알아보기.


아이들이 보기 좋게 컬러로 되어 있어서 눈에 더 잘 익히는거 같아요.

학교시험 100점.

 

앞 내용의 개념을 토대로 기본문제부터 활용문제까지 이루어져 있어요.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다면 큰 어려운 없이 풀겠더라고요.​ 

창의 사고를 위한 문제.

사고력부터 서술형을 요하는 문제로 되어있어요.

수학경시대회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

숫자 띄어쓰기의 활용을 역사나 나의 이야기를 활용해


역사도 알면서 숫자를 배우는 과정이에요.


1석 2조의 효과가 있겠네요.


나의 이야기 활용으로 흥미를 유발할수도 있을꺼 같고요.

개념, 사고력 창의력 수학뿐 아니라 연산까지 꼼꼼하게 되어 있어요.


수학의 기본은 연산이죠. ^^

기적의 초등 수학 정답과 풀이.


요즘은 정답지가 이렇게 따로 나와서 좋더라고요.

문제에 대한 답 풀이 과정이 들어있어요.


문제를 다 풀고 복습하는 의미에 동화책처럼 들고 다니면서 보기 좋더라고요.


정답은 맞았지만 나와 다른 방법의 풀이 과정이 있을 수 있거든요.


답만 맞춰 보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도 한 번씩 읽어보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문제 중간중간 쉬어가기.


숨은 그림 찾기나 미로 등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교과서 개념 풀어보기.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풀기 싫죠.


개념만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실수로 틀리기 쉽죠.


아는 문제도 실수 안 하고 풀기~

요즘 문제를 암산으로 풀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집은 풀이과정을 꼭 쓰라고 해요.

이상하게 암산으로 하면 자꾸 틀리더라고요.

풀이 과정을 쓰면 다 맞추는데 말이죠.


암산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꼼꼼히 풀어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기적의 초등 수학


적절한 연산과 사고력 문제가 조화롭게 수록되어 있는 거 같아요.


글씨 크기도 도형 문제의 그림이나 색감이 아이 눈에 잘 들어와서 아이 수준에 맞는 문제집인 거 같아요.



 

이번 방학은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 수학으로 연습하고 꼼꼼히 풀어보는 습관으로


실수 안 하기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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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마법사 이야기 -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8
안토니오 텔로 지음, 에드거 시칠리아 그림, 공민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마법사.


판타지 소설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죠.


판타지는 어른, 아이 남녀 구분 없이 좋아하는 장르라고 생각해요.


저 또 안 게임부터 소설까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해서 한때 밤을 새우며 책과 게임에 빠져 산적도 있어요.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와우 등... 제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곳에서도 마법은 언제나 이야기의 중심이었죠.




아이도 연금술사 책을 읽으며 마법 판타지에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마법? 과학인지 속임수인지 초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답은 없습니다.


다만 -마법- 글자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죠.



영화 해리 포터에서 보인 마법, 반지의 제왕에서 보인 마법, 호빗에서 보인 마법, 신기한 동물 사전에서 보인 마법...


아이는 이미 마법에 빠져 있고 그 뒷이야기들이 궁금합니다.


아이가 아직 만나지 못한 마법사.


전설의 시작 마법사 이야기를 통해 신비로운 15인의 마법사를 만났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마법사.


긴 수염. 흰머리, 긴 외투...


그림만으로도 나는 마법사라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책의 삽화가 표지에서 짐작했듯이 너무 예쁜 책입니다.


전설 속 15인의 마법사.


알라딘의 지니도 마법사였군요.


그냥 요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첫 페이지는 마법의 검 엑스칼리버 이야기와 아서 왕의 참모로 유명한 현자 멀린입니다.

멀린이 태어난 배경부터 아서왕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마검 엑스칼리버가 부러지고 다시 호수의 정령에게 받은 엑스칼리버의 이야기.


멀린이 지닌 마법들...


그의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 흥미롭습니다.



책을 읽던 아이가 엑스칼리버는 마법 칼이라 하며...

칼을 들고 있으면 피를 흘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엑스칼리버는 칼만큼 칼집이 중요합니다.


칼집이 중요한 이유는 책에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가 그 뒷이야기를 궁금해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은 마법의 도구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목록이죠.


그것들은 어디에 사용하고 어디에 필요한지 말이죠.

15인의 마법사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으려니 자세하게는 다 들어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아이들에게 이해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 자세한 뒷이야기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면 되니까요.


삽화도 예쁘지만 아이들의 꿈이라고 생각했던 마법사 이야기를


책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되어 있어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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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뿔났다 그림책 마을 10
아사노 마스미 지음, 아리타 나오 그림, 김난주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 그림책 -표지판이 뿔났다-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를 보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죠.


스콜라의 -표지판이 뿔났다-는 글의 분량이 많고 적음으로 연령대를 나누기보다는


연령대에 맞는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어린 친구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에요.


표지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보는 화장실 표지판이에요.


낯설지 않은 일상의 그림.


무슨 일로 표지판이 화가 났을까? 궁금해집니다.


주말 오후 장난감 가게의 풍경.


저마다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그림만으로도 이곳이 얼마나 활기차고 시끌벅적한지 느껴지네요.


이 즐거운 공간에 불만으로 가득한​ 한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여자 화장실 표지판 레디예요.


항상 벽에만 붙어있다 보니 많이 심심한가 봅니다.


친구가 없어 심심하다며 쫑알쫑알 불만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화가 난 레이디는 결국 탈출을 합니다.

 

레디는 화장실 벽을 탈출해서 그동안 보고만 있던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숨어서 말이죠.

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아요.


그리고 이런저런 해프닝을 벌이면서 결국 자기 몸과 같은 색의 벽에 숨게 되지요.



하지만 그곳은 벽이 아닌 카라라는 아이의 드레스였어요.


아이는 레디를 표지판이라고 하지 않고 인형이라고 말하며 서 함께 놀아요.




레디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카라는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어요.


표지판이 사라진 화장실.


화장실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카라...


레디는 갈등하게 됩니다.


결국...


 


그림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어린 동생도 잘 봐요.

손가락으로 레디의 움직임을 따라가 보기도 하고요. ​



공부하던 오빠도 동생 책 읽는 소리에 슬쩍 왔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긴 글 읽는 걸 아직 힘들어해요.


표지판이 뿔났다는 그림이 예뻐서 글이 아니더라도 그림 하나하나 찾고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어요.

꼬마 동생은 레디가 되어서 레디의 기분을 표현해 보기도 해요.


즐겁고 웃고 모자도 써보고~~~

책을 보고 큰 아이와 이야기합니다.

세상에는 하찮은 일은 없다고 표지판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기가 화장실입니다

알려주면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세상의 표지판들이 심심하다고 놀러 다니면 세상이 엉망이 될 거 같다네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뿐만 아니라

 또 다른 소중함을 알겠끔 해주는 책이었어요.


 

결론은 직접 보시는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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