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박물관 - 비행기에 관한 모든 것!
이은서 지음, 김미정 그림, 이환규 감수 / 초록아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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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이 좋아하는 책의 일순위를 말하자면 자동차, 비행기에 관련된 책이예요.​

어릴때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요즘은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기차, 자동차, 비행기 종류가 대부분이네요.ㅎㅎ

집에 초록아이 출판사의 <자동차 박물관> 책이 있는데

자동차의 역사, 구조, 종류 등 자동차의 모든것이 담겨있어서

아들 뿐만 아니라 저도 만족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자동차에 이어 <비행기 박물관>책이 새로 나와 얼른 읽어보았어요.^^

 

 

 

 

 

비행기 박물관

이은서 글. 김미정 그림. 이환규 감수

초록아이

 

 

 

 

 

 

 

그야말로 비행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비행기 박물관>책이예요.

담긴 내용이 많은 만큼 113페이지에, 아이들 스케치북 크기와 비슷하네요.

 

 

 

 

 

 


 

 

 

 

 

목차를 한번 볼까요?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 비행기는 무엇으로 만들까,

항공기의 역사 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책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느끼게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꿈도 없고 날기 싫어하는 나래1호 비행기가

비행기 조종사가 꿈인 서현이라는 소녀를 만나

비행기에 대해 알아가며 신나게 날게 되는 이야기예요.^^





 

 

이야기의 한쪽에는 이렇게 필요한 정보가 적혀있기도 해요.

기본적인 비행기의 구조가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네요.^^


 

 

 

 

 

 

 

이야기의 한쪽에는 이렇게 필요한 정보가 적혀있기도 해요.

기본적인 비행기의 구조가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네요.^^

 


 

 

 

 

 

 

 

5세 아들의 눈에도 그림이 어려워 보이지 않나봐요~

그림을 보며 아들에게 맞게 간단하게 설명해 주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비행기가 이렇게 날아간다고 이야기하네요.^^






 

 

비행기의 조종석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자동차와는 달리 굉장히 복잡해 보이네요. ㅎㅎ





 

 

시동을 끈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아서 핸들을 돌려보곤 하는 아들이

책을 이리저리 보더니 비행기 운전석에도 앉아보고 싶다네요.

아무래도 비행기 운전을 해볼 수는 없으니

어린이 과학관에라도 데려가야하나봅니다. ^^

 

 

 

 

 

 

 

 

비행기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비행기는 크기가 워낙 크고 기계가 자동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로 가상의 비행기를 만들어 보고 시험 후 기술자들이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비행기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날 시 어마어마한 인명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하며 만들어야겠죠.






 

 

우리나라엔 어떤 항공사와 여객기가 있을까요?

저가 항공사가 생기면서 비행기의 종류도 참 많아졌네요.^^

 





 

 

엄마, 저 이 비행기 타봤어요~ 하며 손가락으로 짚는 아들.

제주도 갔을때 탔던걸 기억하나봐요.^^

앞으로 더 많은 비행기를 타보자꾸나. ㅎㅎ

 

 

 

 

 

 

 

 

 

 

 

가장 큰 여행기인 에어버스 A380으로 비행기의 내부를 보여주기도 해요.

3층으로 되어 있는 비행기라니,

얼마나 클지 상상이 가시나요? ㅎㅎ

 

 

 

 

 

 

 

 

 

 

엄마, 저 저번에 엄마랑 여기 탔었어요~


아들, 엄마랑 같이 탔던 비행기는 이것보다 훨씬~훨씬~ 작았단다. ㅎㅎㅎ

 

 

그래도 위치는 잘 기억하고 있네요.^^

 

 

 

 

 

 

 

 

 

옆에서 신랑이 유독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전투기예요.


세계 대전에 사용된 전투기, 우리 나라와 관련된 전투기,

세계의 유명한 전투기, 전투기에 장착되는 무기 등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정보가 가득해요.^^






 

 

비행기를 알려면 역사를 빼놓을 수 없죠~

1485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오니솝터를 시작으로

1947년 개발된 초음속 비행기까지

그림과 함께 보니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









 

 

 

 

뒷페이지에는 헬리콥터와 로켓, 우주선까지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살펴보니 <비행기 박물관>,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

 

 

 

 

 

 

 

 

 

 

 

아들래미, 책을 다 보더니

집에 있는 비행기 모형을 가져와 부웅~ 신나게 손으로 날려봅니다.^^





비행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비행기 박물관>.

정말 많은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어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두루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비행기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라면 한권쯤 소장하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자동차 박물관> 책에 이어 아들이 요즘 매일 읽고 있는만큼 자신있게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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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쪽쪽 비룡소 창작그림책 63
정성훈 지음 / 비룡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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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 아주 사랑스러운 책이 새로 나왔어요~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포근한 그림책이랍니다.^^


유명한 <사자가 작아졌어!> 책을 그리고 쓴 정성훈 작가의 신작이니만큼

믿고 봐도 좋을 만한 <한번 더 쪽쪽> 만나보실까요?

 

 

 

 

 

한번 더 쪽쪽

정성훈

비룡소



 

 

 

 

제목 그대로 여기저기에서 뽀뽀를 하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참 귀엽네요.^^

 

 

 

 

 

 

 

 

토끼가 쫓아오는 사자를 피해 열심히 도망치고 있네요.

 

 

 

 

 

 

 

 

 

 

열심히 도망가는 토끼에게 무서운 표정으로 달려드는 사자!

어떡해!!

 

 

 

 

 


 

 

헌데, 쪽!

으잉? 둘이 부딪히면서 뽀뽀를 하고 마네요!ㅎㅎ
 
 

 

 

 

 

 

 

 

 

 

 

 

 

사자와 토끼의 뽀뽀를 시작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은 뽀뽀를 합니다.

해와 달도, 숲속 친구들도, 저 멀리 푸른 용과 하얀 호랑이도 모두!

모습이 달라도, 크기가 달라도,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 왔는지는 상관없이 모두모두 뽀뽀해요.

 

너무도 예쁜 그림이 보이시나요?

어쩜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지.

색감도, 그림도 너무 예뻐서 책을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모두를 뽀뽀하게 만든 사자와 토끼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등장해요.^^

귀엽게 마주보고 쪽쪽!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관계를 벗어나 친구가 된 사자와 토끼.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어린이집 하원한 아들과 함께 보았어요~

 



 

 

토끼에게 달려드는 사자의 모습을 보고 그 뒤를 예상하던 아들
 

 

 

 

 

 

 

 

 

 

뽀뽀를 하는 모습에 입을 쭉 내밀며 흉내를 내보네요.^^


 

 

 

 

 

 

 

 

그 뒤로 이어지는 뽀뽀의 향연을 흐뭇한 표정으로 보는 아들에게

누구와 뽀뽀하고 싶냐고 물으니 엄마와 하고 싶대요.

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아들과 뽀뽀를 하니

엄마와 하는 뽀뽀가 가장 익숙한가봅니다.ㅎㅎ

 

 

 


 

 

 

 

 


 

 

책을 다 보고 사자와 토끼가 뽀뽀하는 페이지를 펼치더니

방으로 달려가 인형을 가져오네요.

아들이 요즘 가장 사랑하는 호비인형이예요.^^

눈을 한번 마주치고는,

 
 

 

 

 

 

 

 

 

 

 

호비에게 뽀뽀 쪽!


 

 


 

 이번엔 강아지도 데려와 부비부비~

 

 

 

 

 

 

 

 

 

 

 

강아지와 호비도 뽀뽀시키며 사자와 토끼처럼 둘이 뽀뽀했다고 신나했어요.^^









이제 아들과 함께 토끼와 사자 뽀뽀시키기 놀이를 해볼게요.

 

 

 


 

 

준비물은 흰색 도화지, 색연필, 색종이, 풀, 가위.

간단하죠?^^





 

 

손이 여물지 못한 아들을 대신해 제가 색종이로 사자와 토끼를 오렸어요.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리고 접어줍니다.

 

 

 

 

 

 

 

 

 

 

이제 아들 차례예요.

신나게 색칠도 하고,



 

 

 

 

사자와 토끼를 풀칠해 접힌 도화지에 붙여줍니다.

 

 

 

 

 

 

 

 

 

완성된 모습이예요!

사자와 토끼가 입을 내민 채 서로를 향해 뛰어가요~

 

 

 

 

 

 

 

 

 

 

종이를 접으면 사자와 토끼가 뽀뽀 쪽!^^

 

 

 

 

 

 

 

 

 

 

아들이 신이나서 종이를 접었다, 폈다 하며

사자와 토끼를 뽀뽀시키네요.^^



 

 

 


 

서로 다른 모습을 받아들일 용기와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걸 배울 수 있는 <한번 더 쪽쪽>.

책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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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문종훈 지음 / 한림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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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작은 화분을 가져왔어요.
화분에 씨앗을 심고 싹이 나는걸 관찰하기 위한 목적인가봐요.
워낙 화분은 키우는 족족 죽이는지라 난감한 제 속마음과는 달리
아들은 기대되는 얼굴로 베란다에 내놓더라고요.^^
이번 화분은 꽤나 신경써서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아들이 화분을 키우기 시작한 이 타이밍에 딱맞게
씨앗이 자라 커다란 나무가 되는 과정이 그려진 그림책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보자마자 "이거다!"를 외치며 업어왔네요. ㅎㅎ

 

 

 

 

작은 씨앗

문종훈 글. 그림

한림출판사
 

 

 

 

 

 

 

표지부터 뭔가 아기자기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 책은 옆으로 펼치는 책이 아니라 위로 펼치는 책이예요.

그 이유는 내용을 쭉 보시면 아실거예요.^^

 

 

 

 

 

 

 

 

 

 이야기는 맛있게 자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작해요.

 

 

 

 

 

 

 

 

 세 아이들은 자두를 먹고 나온 씨앗을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

화분에 심어요.

 

 

 

 

 

 

 

 

 

하룻밤 자고, 신나게 놀고

또 하룻밤 자고 , 또 신나게 놀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자라는 모습이 보이시죠?

지붕 위로 뾰족 올라오는 자두나무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 지 기대감이 듭니다.^^

 

 

 

 

 

 

 

 

 

신나게 놀다 화분에 심어 놓은 자두 씨앗이 기억난 아이들은

한껏 기대되는 표정으로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위 페이지가 살짝 떠있는 모습 보이시죠?

저길 위로 한번 더 펼칠 수 있어요.


위로 활짝 펼지면~~



 


 

 

와아~ 커다랗게 자란 자두나무!!

게다가 나무 곳곳에 열린 자두열매들!!!

완전 풍년이네요~!! ㅎㅎ

 

 

 

 

 

 

 

 

 

자두를 먹고 먹고 또먹고, 담고 담고 또 담던 아이들은

이웃들을 부릅니다.

휠체어에 타고 있는 아저씨도, 엄마 손을 잡고 있는 아이도,

강아지와 고양이 등의 동물들도 모두 모여

즐겁게 자두를 먹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위로 한번 더 펼쳐져 세 페이지에 거쳐 그려진 그림이

나무를 더 커다랗게 보이게 만들어주네요.^^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화분에 관심이 많은 아들과 함께 책을 볼까요?


 

 

과일은 뭐든지 좋아하는 아들은 책에 그려진 자두가 너무 맛있어 보였나봐요.

손으로 집어서 냠냠냠 먹는 흉내를 어찌나 실감하게 내는지

보면서 한참을 웃었네요.ㅎㅎ

 

 

 

 

 

 

 

 

 

계단으로 올라가 커다랗게 펼쳐지는 자두나무의 모습에

우와~~~~~ 놀라워 하며 너무 즐겁게 보았어요.^^




책을 본 아들은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화분이 자두나무가 아닌것에 아쉬워하더라고요.

자두나무라고 해도 책처럼 클 수는 없단다, 아들아.ㅎㅎㅎ

 

 

 

씨앗이 자라서 나무가 되는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진 책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더라고요~

또 위로 펼쳐지는 플랩이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더 실감나게 보이게 해 주네요.



자두를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는 다는 데에서

함께 나누는 즐거움 또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 씨앗이 커다란 자두나무가 되는 유쾌한 이야기,

<작은 씨앗>.

그림만 봐도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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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생각하는 숲 22
조원희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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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다보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어요.

제가 느끼는 그림책의 매력이죠.
이번에 만나본 시공주니어의 <콰앙!>이라는 책도
저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예요. 

 

 

 

 

콰앙!
조원희 글. 그림
시공주니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의 그림과 함께 <콰앙!>이라는 제목.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가시죠?

 

 

 

 

 

 

 

어느날 갑자기 도로 한쪽에서 난 콰앙 소리.

 

 

 

 

 

 

 

그 소리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놀라고 긴장된 사람들의 표정이 보이죠?
여러색을 쓰지 않고 단색으로 표현해 긴박함이 더 잘 느껴지네요.

 

 

 

 

 

 

차에 치였는지 여자 아이가 쓰러져 있어요.

 

 

 

 

 

 

 

 

아이는 이내 사람들이 부른 구급차에 실려갑니다.
자리를 떠나지 않고 걱정스레 쳐다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번 들린 콰앙! 소리.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가 보니 이번에는 아기고양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아까의 여자아이 때와는 달리
사람들은 못본 척 등을 돌리고 자리를 뜹니다.
아까 놀라 달려가던 모습과 같은 파란색인데
이번에는 심하게 매정해 보이네요.

 

 

파란색의 사람들 사이에 빨간색으로 표현된 아이와 엄마.
"엄마, 구급차는 언제 와요?"하고 묻는 아이의 질문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선입견이 없는 아이에게는 당연한 것이 어른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현실.
 
책으로 볼때는 대상에 따라 바뀌는 사람들의 태도가 참 잘못되었다는게 보이는데
실제 상황이었다면 아마 저도 그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장 구급차를 부른 들 고양이를 위해 구급차가 올까,
또 고양이가 치료를 하게 되면 치료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다친 고양이가 만약 죽기라도 하면 어떻게 처리를 하나 등등
온갖 현실적인 생각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이 <콰앙!>책은 교통사고의 모습 뿐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차별과 외면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아들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할지,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후 책을 보여주었어요. 

 

 

 

 

 

 

 

 

 

심각하게 책을 본 아들 또한 책에서의 아이처럼
여자 아이와 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다른 태도가 이해 가지 않나봐요.
엄마, 고양이는 왜 병원에 안데리고 가요?
하고 묻는 아이에게 사람들이 잘못된거라고 이야기 해주었네요. 

아이들에게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어른인 저부터 편견의 시선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를 마음에 걸려하는 아들을 위해 콰앙의 모습을 재현해 보았어요. 

 


 

 

고양이 대신 놓아둔 판다에게 자동차가 달려갑니다.

 

 

 

 

 

 

콰앙!
자동차에 부딪힌 판다가 넘어지고 말아요~

 

 

 

 

아프게 누워있는 판다의 모습이죠?

 

 

 

 

 

아들이 다친 판다에게 치료를 해주겠대요.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판다의 모습이 뿌듯합니다.^^





짧은 글과 색의 대비가 확실한 그림을 통해
생명은 모두 다 똑같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알려주는 <콰앙!>.
어른들도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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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차사우루스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8
마이클 화이트 지음,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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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파트에 보도블럭을 다시 까는 공사를 하고 있어요.

집밖을 나가면 중장비차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아들이 볼 때마다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ㅎㅎ


그러던차, 아들에게 아주 딱 맞는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힘센차사우루스

마이클 화이트 글,그림

주니어 RHK


 

 

 

 

검정색 바탕에 노란 중장비차가 인상적으로 그려졌네요.

이 책은 중장비차와 공룡인 사우루스가 합쳐진 힘센차사우루스 이야기예요!

중장비차와 공룡의 조합!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ㅎㅎ

 

 

 

 

 

 

 

 

 

꼬리로 짐을 들어 옮기고, 퍼낸 흙을 옮겨놓는 크레인사우루스.


여기 꼬리로 이렇게 들어올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매 페이지마다 선명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통해

각 중장비차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가 있어요.





 

 

이번엔 짐을 실어 나르고 쏟아붇는 덤프차 사우르스예요~


이건 키즈카페에서 모래놀이 할때 늘 보는 차라며 아는 척을 하네요. ㅎㅎ

콰르르르 쏟아지는 흙을 보며 같이 콰르르르~~~ 하며 흉내도 내봅니다.^^





 

 

이건 쉽게 볼 수 없는 드릴차사우루스예요.

아무리 단단한 아스팔트나 바위라도 깰 수 있답니다~


드릴차사우루스의 드릴을 따라 두두두두두두~~ 소리내며 따라해보아요.^^



 

 

건물을 부수는 쇠공차 사우루스도 실감나게 변신!


어쩜 이렇게 중장비차를 공룡으로 멋지게 변신을 시켰는지!

그림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네요.^^






 

 

마지막에는 앞에서 나온 모든 힘센차사우루스들이 등장!

처억, 철커덩, 콰르르르르, 위이이이잉 등

각 차마다 하는 역할에 맞는 의성어,의태어가 나와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아들에게 어떤 힘센차사우루스가 좋냐고 물으니 청소차사우루스가 가장 좋대요~

그러고는 엄마는 굴파기차사우루스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것도 알아서 정해주는 너는 답정남? ㅎ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중장비차가 나와서
다양한 중장비차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두페이지과 꽉차게 그려진 선명한 그림이
각 차가 하는 역할을 잘 설명해 줘서
따로 설명해 주지 않아도 이해를 잘 하더라고요.

중장비차가 공룡으로 변신한 힘센차사우르스!
중장비차와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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