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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1. 보온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ㅣ 오리진 시리즈 1
윤태호 지음, 이정모 교양 글, 김진화 교양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알아가는 것은, 곧 나를 알아가는 것이다"
아주 먼 훗날 누군가는 생각했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곧 수많은 신약이 개발돼 대개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그러자 사람들의 관심은 몸에서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또 먼 훗날 거의 모든 사람이 생각했다
영원히 살았으면...
그것이 어렵지 않게 된 어느날 이후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이 끊었다.
미래에서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로봇 '봉투' 를 보내고 봉투는 21세기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류의 기원을 알아가는 이야긴데... 왜 보온이 나오나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보온이 있어야 생명이 유지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니.....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간들은 실패에 고통을 느끼고 좌절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하고 보듬고 감싸안아주는 역할을 서로가 서로에게 해준다
이것 또한 보온이라고.
뭉클하다.
100권 연재 계획이라는데 한 권 한 권 다 모으면 와이시리즈 저리가라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