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 - 고전한시인선 3
장기근 엮음 / 서원 / 1997년 12월
평점 :
절판


중국 동진의 시인이고 본 이름은 잠이다. 그는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터 미래의 재상, 장군을 꿈꾸며 유학을 공부하였으나 20세 때 아버지가 죽음과 동시에 가정도 기울기 시작했고, 나라 또한 소란하자 전쟁터에 나가 싸우고 벼슬도 올랐으나 얼마 후에 물러났따.

그는 관리 생활보다 전원생활을 즐기는 편이었다. 송나라에서는 그를 다시 등용하려 하였으나 그는 전원에 묻혀 독서와 시를 즐겨했고, 이상 세계를 꿈에 그려 도화원기를 지었다. 그의 시는 자연과 함께 인생의 진실을 간절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은근히 우리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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