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외계인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6
남강한 글.그림 / 북극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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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통] 지구라는 별에 사는 있는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 아닐까요? 

이 책은 외계인 아빠의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되기까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항상 외계인 친구를 만나고 싶어 하던 아빠는 남과 다른 생각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구인처럼 지내기로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외계인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누굴까요? 


엉뚱한 아이(아빠)의 모습이 참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외계인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제일 뒤에 전문이 영문으로 나와 있는 것도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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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할머니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8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그림,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 글,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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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가족] 할머니의 죽음을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다정했던 할머니가 어느 날 잠이 들어 깨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어느날 나타난 왕자님(할아버지)과 입맞춤을 하고 깨어나 떠난다는 이야기 입니다. 죽음을 잔잔하게 그려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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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미래 지구촌 사회 학교 2
김정희 지음, 유설화 그림 / 사계절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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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통일] 생활고를 못 견뎌 탈북을 결정한 은별이네 식구. 엄마와도 헤어지는 등 갖은 고난 끝에 남은 가족(할아버지, 할머니, 아빠와 은별)은 한국으로 오게 되고, 어렵지만 조금씩 적응해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픈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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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지나가지 마! 뚝딱뚝딱 누리책 7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 그림책공작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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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자유, 권리, 상상력] '아무도 못 지나가게 지켜!'라는 명령을 받은 군인 구아르다. 

책의 오른쪽으로 아무도 건너갈 수 없게 지킵니다. 

왼쪽 면이 미어터지게 사람으로 그득차고, 사람들의 항의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습니다. 나는 장군님의 명령을 따를 뿐입니다.'라고 만 하는 구아르다.

아무도 깨지 어기지 못하고 불편해 하던 이 명령이,

아이들의 공이 책의 오른편으로 넘어가면서 깨집니다. 

구아르다가 사람들에게 오른편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면서 모두 자유롭게 책의 오른쪽 면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나타난 대장은 구아르다를 잡을 것을 명령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구아르다의 편을 들어줍니다.

대장을 무찌르고 모두 함께 신나게 책 밖으로 달려나갑니다.

모두 떠나고 없는 마지막 장면에서 책 속 대장의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나는 이제 여기를 떠나겠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도대체 누구란 말이냐?"


이야기의 주인공은 책 속 모든 등장인물들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 자신만의 자유와 권리를 갖고 있는 모두 다른 존재들이니까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함께 자유와 권리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게다가 책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이를 뛰어넘는 구성이 너무 놀라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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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빨간머리 앤
샤론 제닝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소년한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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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이 책은 빨강머리 앤의 열정적인 팬 리나의 이야기이다. 

리나는 언제나 앤과 다이애나처럼 단짝 친구를 꿈꾼다.

어느 날 이웃집에 이사온 고아, 카산드라 조바노비치에 앤에 대한 환상을 꿈꾼다.  

여러 가지 사건을 겪고, 삐걱거리기도 하면서 작가를 꿈꾸는 리나와 배우를 꿈꾸는 카산드라가 조금씩 친해져간다.

함께 즐거운 연극도 하고, 서로의 상처도 알게 되고, 아픔도 함께 겪으면서.

진정한 친구로 조금씩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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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85쪽

카산드라) "하지만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사람들 말에 귀를 기울이는 거 말이야. 그러니까 내 말은, 나도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단 거야. 그렇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하나도 신경 안 써."


143쪽

~ 책 속에서 사람들이 가끔 시간이 멈춘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때까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마치 온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 모든 것이 얼어붙고 고요하기만 했다. 아주 짧은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누군가 얼음덩어리를 두 토막 낸 것 같았다. 한 토막은 앞에, 한 토막은 뒤에, 그리고 그 둘 사이에 고요하고 정지해 버린 공기가 있었다. 아주 짧은 한 순간. 그러고는 사라졌다.


146쪽

~ 나는 아빠가 보이는 곳에 서서 물끄러미 보고 또 보앗다. 이해가 안 됐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 나의 아빠이자 동시에 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빠는 거기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했다. 이치에 맞지 않았다


198쪽

~ 카산드라) "나는 거짓말하는 데 질렸어. 모든 사람에게. 그중에서도 특히 너에게 말이야. 너희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더더욱. 끔찍한 기분이었어. 그래도 너한테 진실을 밝힐 수 없었어. 하지만 있잖아, 리나.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를 특별하게 만들지는 않아. 그냥 나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들 뿐이야."

~ 리나) "너는 내 친구야. 진심이야. 네가 고아여서, 아니 네가 고아라고 생각해서가 아니야. 네가...... 네가...... 너이기때문이댜. 너는 나를 설레게 해. 나로 하여금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해. 정말 진지하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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