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로 가는 아이들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8
박현숙 지음, 김병하 그림 / 살림어린이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 사회문제] 누구나 대형마트에서 시식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저자가 어느 날 저녁 무렵 마트에서 뛰어다니며 시식 음식을 먹는 아이들을 보고 쓴 동화책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풍호는 할머니와 둘이 산다. 풍호는 별명이 ‘조선간장’인 친구 도식이와 할머니가 일하는 마트에서 시식으로 배를 채우며 시간을 때운다. 그러던 어느 날 장애가 있는 점례가 마트에 같이 가게 되면서 마트 팀장에게 미움을 받게 되고, 도식이는 문구를 훔쳤다는 누명까지 쓰게 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식이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애쓰는 풍호가 참 장하다.
가난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

책 속에서) 194쪽

"도둑으로 몰렸던 것보다, 돈을 물어 준 것보다 더 화나는 게 있어요. 한순간 누군가에게 양심도 없는 놈으로 보였다는 거예요. 누군가가 그런 눈으로 나를 봤을 때 그게 얼마나 화나고 슬픈 일인 줄 아세요?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거 같은 일이에요."

조선간장이 말했다.

맞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다. 맨 먼저 저 말을 하고 난 후에 다른 말을 하려고 했는데.

'누군가에게,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그렇게 보이는 게 얼마나 큰 상처인 줄 알아요?' 이게 내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이다.

~

"물론 우리 아빠가 저를 끝가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어요. 하지만 그날, 잠깐이지만 놀라서 저를 바라보던 아빠 눈을 저는 죽어도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조선간장은 주먹을 지그시 쥐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정 계약서 그래 책이야 5
원유순 지음, 주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 소통] 깍쟁이 ‘방구 고슴도치’ 지수랑 먹보 ‘남궁 똥배’ 보배 이야기이다.

보배는 1학년 때 지수가 귀엽고 좋아서 심하게 장난을 치고, 4학년이 된 지수는 보배를 무시하며 은근히 괴롭힌다.

이 일로 둘은 선생님에게 ‘우정 계약서’를 지켜야 하는 벌칙을 받는다.

둘은 ‘도서관에 가서 인증 사진 찍기’, ‘간식같이 사 먹기’, ‘컴퓨터 게임같이 하기’, ‘놀이기구 함께 타기’, ‘친구 생일 파티 같이 가서 응원 메시지 받기’ 등을 함께 해 나가면서 친해진다.
싫다고 멀리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 대화하고, 즐거운 일을 같이한다면 모두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현명한 선생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를 위한 소셜 미디어 이야기 - 우리가 소셜 미디어를 하면서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것들의 모든 것!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4
한현주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 미디어, 정보] 소셜 미디어, 일명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일상이 되었다. ‘미디어’란 생각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모든 매체를 말한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의 장단점,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5편의 동화와 함께 알기 쉽게 들려준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전달이 잘못되면 상대방에게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또, SNS에 별생각 없이 올린 글 때문에 어려운 일을 겪는 경우도 많다.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해야 피해를 받지 않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을 담은 집 한옥 - 옛사람들의 집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6
노은주.임형남 지음, 정순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통문화, 과학]누구나 살던 한옥이 이젠 관광지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후에 맞게 각 지역에 따라 발전해온 한옥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름이 붙은 집, 마당의 의미, 마루의 기능과 종류, 창호지와 문살의 아름다움, 궁궐 속 한옥 등 건축가인 지은이가 생각이 담겨 있는 한옥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 파란자전거 역사동화 3
손주현 지음, 이영림 그림 / 파란자전거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리, 과학수사] 지문, DNA 분석 등을 할 수 없었던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범인을 잡았을까?

혹시 추측만으로 죄 없는 백성이 범인으로 몰리지는 않았을까?
이 책은 사헌부 관리 장 선비와 방자 칠복이, 만복이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은에 독약에 든 황 성분이 묻으면 황화은이 되어 검은색으로 된다는 것, 피 속의 철에 식초의 티오시안산과 만나면 붉게 된다는 원리로 고초를 발라 핏자국을 보이게 하는 등 흥미진진한 과학수사 방법이 들어있다. 장마다 뒤에 단어 설명이 들어 있어 조선 시대에 대한 상식도 넓혀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