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들려주는 해님 달님 이야기
박수연 글, 문종훈 그림 / 키즈엠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전래동화, 반전, 상상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유행어(?)를 남긴 <해님 달님> 이야기를 재구성한 책입니다. 

이 책은 엄마를 잡아먹고, 아이들까지 잡아먹으려다가 혼이 났던 호랑이가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배고픈 차에 떡을 가지고 가던 아주머니를 만난 호랑이, 초롱초롱한 눈과 다정한 웃음으로 친해집니다.

아주머니는 광주리째 떡을 먹으라고 내주지만, 실수로 목에 걸린 떡을 빼주려던 아주머니를 삼키고 맙니다.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오해한 아이들은 도망가 버리고... 호랑이가 억울할 만합니다.


호랑이의 초롱초롱한 눈이 기억에 남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