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사회는 쉽다! 9
신혜진 지음, 하민석 그림 / 비룡소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서도 인용되듯이 기원전(384년 ~322년)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인간은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소통'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사회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위해서 '말'이 생겨났고, '문자'가 생겨났고, '전화'가 생겨났고, '매스 미디어'가 생겨났습니다. 이 책은 의사소통의 필요성과 종류, 발달과정과 함께 소통을 위해서 생겨난 도구들을 어떻게 바르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어릴 때부터 소통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도 꼭 필요한 기술이니까요.

 

86쪽
사람들은 의사소통을 더 편리하게, 더 빠르게, 더 잘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를 만들고 발전시켜 왔어. 하지만 최근에는 미디어의 편리함을 강조하느라, 본래의 목적과 뜻이 희미해져 버린 것 같아.
미디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야. 사람들은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미디어를 만들었어. 그런데 인터넷을 하느라 정작 곁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의 이야기를 흘려듣거나, 블로그와 에스엔에스의 방문객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이야기를 지어낸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어? 그릇은 멋지고 커졌는데, 그 안에 든 음식물이 보잘것 없는 경우와 뭐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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