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제리 스피넬리 글, 지미 리아오 그림, 김서정 옮김 / 대교출판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그림책의 주된 배경은  파릇파릇 잔디입니다..
주인공의 밝은 마음을 보여주는 기분좋은 연두색이죠.
꼬마소년은 드넓은 풀밭을 달리며 무엇이 될건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농부, 시인, 비행기 접기쟁이, 강아지 안기쟁이, 웅덩이 철벅대장, 사과 아삭대장, 반죽 그릇 핥기 선수, 빈깡통 차기 선수, 맨발 깡충 뛰기 선수, 풍선껌 불기 선수, 눈 굴리기 대장, 아기 보기 대장, 선물포장 풀기 선수, 손뼉 치며 뛰기 선수, 키득키득 웃기쟁이, 춤 추면서 돌기쟁이, 레몬주스 먹보, 꿀냄새 맡기 선수, 썰렁한 농담 선수, 좋은 건 내꺼쟁이, 안녕안녕 인사쟁이 등~~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장래희망들을 늘어 놓습니다..
결국 소년이 결정한건~~~ 모두 다아 될거라네요. ^^
천진난만한 소년과 귀여운 동물들이 너무 잘 어울어지는 귀엽고 긍정적이고 재밌는 그림책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소년의 장래희망은 계속해서 더 추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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