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내려, 왕수야! 책꾸러기 9
이영 지음, 원유미 그림 / 계수나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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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이 아빠와 살아가는 6학년 광일이의 이야기입니다.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왕수는 광일이를 괴롭히는 같은반 아이의 이름이네요.
(보통 주인공의 이름으로 책의 제목을 잡는데 특이하네요. ^^)

아빠의 군대상사였던 분의 일을 도와주러 시골로 이사가서 살게되면서,
태권도 유단자 임에도 같은반 친구들의 괴롭힘을 묵묵히 참아내는 이야기,
소라와 친해지는 이야기,
외국인 친구 코리와의 이야기,
코리를 괴롭히는 왕수을 보다 못해 광일이가 왕수를 혼내주는 이야기,
결국 모두 화해하고 친해지는 과정들이 잔잔한 수채화와 어울려 잘 그려져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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