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 신비주의
존 킹 지음, 김량국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나 또한 타로카드를 하면서 수비학이나 마방진, 수점술, 게마트리아 등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서적을 찾기 시작했다. 사실 수비학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인 '수에 담겨진 단어의 의미'라는것인데, 많은 공상소설들의 내용이 되기도 하고 666이라는 악마의 숫자가 의미하는 많은 실존인물과 지명의 명칭에도 유명했던 것 이다. 나도 처음 수비학을 접한것은 모 작가님의 코리아 닷컴 이라는 소설을 읽게 되어서부터였는데 당시 중1이었던 나는 너무 신기햇었다. 매미가 땅속에서 몇십년동안을 잠들어 있었던 이유등과 수에 관련된 미스테리와 더불어 그것들의 의미.

당시에는 '정말 머리좋은 사람들'만이 그런것들을 공부하고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중1때 타로에 빠져 지금까지 공부해오면서 나도 이제는 타로를 조금 알겠지... 라고 생각함과 더불어서 채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러한 학문을 소개받으면서 내겐 수비학도 '타로'처럼 그리 낯설지 않은 학문이었다. 비록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구할수있는 자가 되진 못하겠지만, 미묘한 수의 연결과 그것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신비하다고 느껴지면서도 계속 의문을 가지는 그런 것이다.

이 책은 수비학에 관하여 대채적인 예시와 함께 숫자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 풀이법... 그리고 생각치 못한 수에 관련된 신화에 관련된 내용도 조금씩 들어 있었다. 또 내가 앞서말했듯 666과 같은 숫자를 내포하고있는 단어들 같은것을 알려주고 있으며 당신을 수비학에 조금더 깊게 들어갈수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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